임보라 앵커>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콘텐츠 분야 기업 지원이 활발한데요.
특히,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타트업과 벤처를 전 주기 지원해 K-콘텐츠를 대한민국 대표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유선 기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지난해 9월, 서울 강남))
지난해 9월, 콘텐츠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개소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이곳에 입주한 한 콘텐츠 스타트업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업 5개월여 만에 첫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녹취> 황보연 / 입주기업 'ㅂ' 대표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는 건 투자 부분과 이런 데 있어서 실질적인 변호사 자문 같은 도움을 받았던 것이 가장 컸던 것 같고요."
입주기업은 법률, 세무 등 각종 컨설팅과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은 물론 다목적 스튜디오 등 각종 제작 시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D 입체 영상 촬영이 가능한 360 스튜디오도 무료로 이용합니다.
최유선 기자 yuseon9527@korea.kr
"4K 이상 고화질 카메라 88대가 360도로 저를 감싸고 있는데요. 여기에서 촬영을 한 번 하면 제 모습을 3D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현재 15개 콘텐츠 기업이 입주한 가운데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합니다.
녹취> 강하나 /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업운영팀 과장
"올해는 입주기업 외에도 초기 창업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멤버십 기업을 구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멤버십 기업은 사무실을 제외한 이곳의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 지원 혜택을 같이 지원받으실 수 있고요."
또한,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액셀러레이팅과 해외 법인 설립 마켓 참가 등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서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콘텐츠 스타트업·벤처를 전 주기 지원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간투자가 어려운 콘텐츠산업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7천900억 원도 투입하고, 세계적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콘텐츠 IP 펀드'도 1천500억 원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최진권)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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