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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관련 교육부입장발표
등록일 : 20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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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신 반영 비율을 놓고 일부 사립대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지금까지 고수해온 2008년 대입제도의 기본방향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다시 한번 확실히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명연 기자>

Q> 수험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선 정책의 일관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인 것 같은데, 먼저 교육부의 방침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A> 교육부가 최근 학교 생활기록부 성적 반영 방법 논란과 관련해 기본 입장과 향후 대책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교육부의 기본 방침은 크게 세가지로 정리됩니다.

우선, 이미 정해진 학생부 중심의 2008학년도 대입제도의 기본방향을 확고히 유지하겠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교육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 통상 10월이나 11월까지 발표되던 정시 모집 요강을 늦어도 오는 8월 20일까지는 확정해 발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8월 20일이면 수시 2학기 모집 전인데요, 이렇게 해서 학생들이 수시모집에 지원 할지, 정시에 지원을 할지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2008 대입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 전형요강은 제재하겠다는 것입니다.

특별한 대학측에 특별한 사유가 있어서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비율을 일시에 반영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에는 대학이 구체적인 사유와 앞으로의 계획을 수립해 교육부와 협의를 거치면 일부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Q> 교육부에선 이미 이를 지키지 않는 대학들에겐 제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방안이 나왔습니까?

A> 네 그렇습니다.

정시 모집요강과 행, 재정적 지원을 연계하는 구체적인 방안도 나왔는데요, 모집 요강의 발표시기를 지연하거나 학교생활 기록부의 등급을 통합운영하는 경우, 그리고 당초 발표한 학교생활 기록부 반영 비율을 준수하기 않는 경우와 기타 편법적인 방법으로 학교생활 기록부의 성적 비중을 무력화 할 경우가 그것입니다.

서남수 교육부 차관의 얘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제재 기준을 한, 두가지 제시해 거기에 맞추라고 하면 대학이 다른 편법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각 대학의 입시요강이 2008 대입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느냐는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가 25일 발표한 공식 입장과 대책은 올해 뿐만 아니라 2009학년도 대입전형의 절대적인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험생들의 불안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입을 치르는 2009년 대입전형기본계획을 올해 8월말까지 발표하도록 하고 세부 시행계획은 11월말까지 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해 12월말까지는 발표하도록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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