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우리나라와 베트남이 수교한 지 30년이 됐습니다.
두 나라의 관계는 수교 이후 30년 동안 경제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놀라운 수준으로 발전해 왔는데요.
지난해 베트남은 우리의 최대 무역 흑자국에 최초로 오르기도 했습니다.
수교 30주년을 맞으면서 그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국의 투자와 협력이 강화 되어온 결과, 흑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텐데요.
그런데 최근 코로나19, 공급망 교란, 기후변화, 한반도 정세 악화 등의 글로벌 도전과제가 부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고려할 때, 양국 간 경제협력도 1992년 수교 이후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삼십 년 지기인 한국과 베트남이 양국 관계의 다가올 미래 30년은 어떻게 준비해나가야 할지,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곽성일 경제안보전략실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곽성일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안보전략실장)
최대환 앵커>
우리나라와 베트남이 수교한 지 30년이 되었습니다.
30년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관계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먼저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우리에게 있어 베트남이란 국가의 의미,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한-베트남 관계를 설명해주셨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경제협력 부분이 눈에 띕니다.
지난 30년간 경제 부문 성과, 어떤 것들을 꼽을 수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베트남이 수교 30년 만에 우리나라 최대 무역 흑자국으로 부상했다는 소식도 들려올 만큼 놀라운 경제적 성과를 이뤘다고 볼 수 있을 텐데, 현재 한-베트남 교역과 투자 현황은 어떻습니까?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설명해주신 내용을 보면 교역과 투자가 확대된 만큼 우리나라와 베트남 사이에 공급망 연계가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
최대환 앵커>
방금 설명해주신 것처럼 우리나라는 베트남에 의존적인 품목 수가 증가하는 반면에, 베트남은 우리나라보다 중국에 의존적인 품목 수가 늘고 있기 때문에 양국 간 공급망 연계에 있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우리나라와 베트남이 지난 30년간 놀라운 발전을 이룬 것처럼 다가올 30년도 그만큼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가야 할 텐데요.
앞으로의 한-베트남 관계에서 중점을 둬야할 부분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최대환 앵커>
우리나라와 베트남 관계에 다가올 미래 30년을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과제는 무엇일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곽성일 경제안보전략실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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