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설 명절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호국영웅 등 1만 5천여 명에게 명절 선물을 보냈습니다.
윤세라 앵커>
이번 설 선물은 국내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화합을 위해, 전국 주요 특산품으로 구성됐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설 명절을 맞아 사회발전에 헌신한 각계 원로 1만 5천여 명에게 설 명절 선물과 메시지 카드를 전달했습니다.
대상자에는 호국영웅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이 포함됐습니다.
목공과 용접 등 전 세계 숙련 기술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기능 올림픽 대회에서 올해 종합 2위에 오른 우리 선수단과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범된 국회 반도체특별위원회 관계자들에게도 명절 선물이 전달됐습니다.
이번 명절 선물은 전국의 주요 산지에서 공수한 우리 농수산물로 구성됐습니다.
경북 의성의 떡국 떡과 전남 신안의 명물인 곱창김 등 떡국 재료들이 6개의 특산품으로 채워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우리 농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각 지역의 화합을 바라는 의미로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설 선물에는 메시지 카드도 동봉됐습니다.
77세의 늦은 나이에 세종시 서당에서 한글을 배운 홍죽표 어르신의 서체로 제작된 카드에는 2023년 새해 위대한 국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 부부는 고향 사랑 기부제에도 동참해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 도에 30만 원씩 480만 원을 기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부터 실시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 사회의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면 어려운 지방재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안부와 지자체는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주민등록등본 상 본인 거주지를 제외한 고향 지역에 현금 기부를 하면 해당 지역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지역 발전을 위해 시행됐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대통령 부부가 기부로 받게 되는 답례품은 서울시에 위치한 노인 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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