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진 기자>
1월 13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새해 첫 순방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3일) 외부 일정 없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 합니다.
첫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는 순방 키워드 '경제 외교'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텐데요.
3박 4일간 기존 산업 외에 원전과 방산 분야 수출 확대가 최대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방위 산업과 ICT 기업의 수출 상담회가 예고돼 있는 만큼 정부와 기업이 전략적으로 접근해 최대 성과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새해 첫 날 새벽 만원 버스를 탑승했던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시민들은 첫차 시간을 앞당겨 달라는 요청을 했었는데요.
한 총리는 서울시장과 직접 통화해 이 문제를 논의했고, 서울시가 현행 첫차보다 15분 빠른 새벽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소통과 현장중심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한 총리는 오늘 공개 일정 없이 정부 서울청사에서 집무 합니다.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둔 다음 주부터는 민생 현장부터 어려운 이웃까지 둘러보며 행보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경제 분야를 논의하는 확대 시도 경제협의회가 열립니다.
기재부와 행안부가 합동으로 주최하며 광역단체가 함께하는 회의인데요.
올 상반기 신속한 재정 집행에 맞춰 집행 계획을 점검하고, 지방 공공요금 조정 동향과 정부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산재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을 만납니다.
이 장관은 취임 당시 산재 사망사고를 막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자기 규율 예방체계라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전략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선보인 가운데 환자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었습니다.
금통위는 연 3.25%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는데요.
지난해 4월부터 일곱 차례 연속 인상입니다.
금통위는 시장에서 좀처럼 꺾이지 않는 소비자물가와 미국과 벌어진 기준격리 격차를 감안해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이 오전 8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최근 수출동향과 설 성수품, 동절기 전력수급 등 경제 전반을 점검한 가운데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를 상반기 100만 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특수본은 사고 원인과 함께 주요 피의자에 대한 법적 책임 여부를 국민께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1월 13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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