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진 기자>
1월 17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아랍에미리트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 외교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양국 정상회담에서 300억 달러, 약 4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받은데 이어, 각 분야에서 마흔여덟 건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우리 측 기업과 현지 기업을 1대 1로 연결하는 상담회를 진행, 수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했습니다.
한국이 수주한 최초의 해외 원전, '바라카 원전'을 방문해서는 원전 관련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순방 나흘째인 오늘 두바이로 이동해 '경제 외교' 행보를 이어갑니다.
두바이에서 한국과 UAE 미래비전 포럼에 참석하고, 부통령이자 두바이 통치자를 면담합니다.
UAE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윤 대통령은 스위스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 총리는 철저한 민생 안정과 물가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계획안 등 법률안 15건, 일반안건 1건 등 16건이 의결됐습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특별한 외부일정 없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집무 할 예정입니다.
다음 부처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김포를 방문합니다.
고용부는 앞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법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는 근로감독 추진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이 장관은 이에 맞춰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감독 현황을 점검합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각 부처 장차관 역시 민생현장을 두루 챙깁니다.
어제 경기도 안성을 방문해 설 성수품 유통 상황을 점검했던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충남 공주를 방문합니다.
공주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의견을 듣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오유경 식약처장도 청주에 위치한 전통 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고, 아동보호시설을 방문해 격려품 등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5개 중앙부처가 손을 맞잡습니다.
행안부와 문체부, 복지부, 국토부, 중기부는 합동으로 지역활력타운 관계부처 협약식을 체결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는 지방 소멸 대응 기금을 마련하고, 사업을 연계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1월 17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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