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거리두기 해제 후 맞는 첫 설인 만큼, 올해 귀성객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 전망입니다.
정부가 연휴 기간, 사고다발지역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고, 고속도로와 식당가 등에서 과속과 음주단속을 강화합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최근 5년 동안 설 연휴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8천2백여 건.
이로 인한 사망자 수는 123명에 이릅니다.
거리두기 해제 후 맞는 첫 설 명절.
올해 귀성객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 전망입니다.
녹취> 권혁중 / 경제평론가
"(연휴 기간) 총 2천648만 명 정도가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정도가 이번 설 명절에 움직인다는 의미겠고요. 하루로 추산했을 때 53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거든요."
경찰이 연휴 기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날짜와 장소에 경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입니다.
연휴 전날과 경부선, 제1순환고속도로 등에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과속과 난폭, 음주운전 단속도 강화합니다.
고속도로 내 암행순찰차와 드론을 배치하고, 식당가 등에서 음주 단속을 상시 진행할 계획입니다.
연휴 시작 전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도 마쳤습니다.
화재 우려가 있는 고속도로 터널 459곳과 사고다발지점 28곳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영상편집: 하수현 / 영상그래픽: 지승윤)
한편,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과 전통시장 등에서도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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