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설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오전 11시 절정"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설 연휴 귀성길 정체가 오늘 오전 11시쯤 가장 극심하게 빚어지다 저녁 7시에서 9시 이후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 윤 대통령, UAE·스위스 순방 마치고 귀국
윤석열 대통령이 6박 8일간의 새해 첫 순방을 마치고 오늘 아침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해 모하메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아크부대와 바라카 원전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스위스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했습니다.
3. 윤 대통령 부부 설 인사···"어려운 이웃 챙길 것"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설 명절을 맞아 국민에게 "소중한 분들과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시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나라 안팎으로 녹록지 않지만 정부와 민간이 하나 돼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더 따뜻하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4. 오늘부터 나흘간 6개 고속도로서 PCR 검사 무료
오늘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나흘간 전국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국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 안성과 이천, 화성, 전남 백양사와 함평 천지, 경남 진영 휴게소입니다. 전국 응급실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하며, 병·의원은 연휴에 하루 평균 2천800여 곳이 문을 엽니다.
5.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권고'···대중교통은 유지
설 연휴가 지나고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바뀝니다. 대중교통과 의료기관, 약국, 감염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됩니다.
6. 1월 1∼20일 수출 2.7%↓…무역적자 103억 달러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20일 수출액은 336억 2천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줄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8.8% 줄어 감소 폭이 더 컸습니다. 무역수지는 102억 6천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7. 휘발유 가격 3주 만에 하락…경유는 9주째 내려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가격이 오르던 휘발유 판매 가격이 3주 만에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 당 1천560.2원으로 1주 전보다 1.8원 내렸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9주째 내림세입니다.
8. 전국 대부분 한파특보···설날엔 눈이나 비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어제보다 춥겠습니다. 설날인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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