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해결의 길로 진입`
등록일 : 2007.06.22
미니플레이
노무현 대통령은 `북핵문제는 평화적 해결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2일 제주평화포럼 공식 개막식에 참석한 노 대통령은 또 6자회담도 조만간 다시 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평화의 섬에서 열린 제 4회 제주평화포럼 공식개막식.

이 자리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북핵문제가 해결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며 6자회담도 조만간 다시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한반도 비핵화를 조속히 실현해야 하며 북미간, 북일간 국교정상화를 촉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저는 동북아에 새로운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6자회담이 이룩한 9.19공동성명과 2.13합의를 반드시 이행해서 평화의 희망을 키워가야 하겠습니다”

노 대통령은 6자회담이 북핵 문제 해결 이후에도 동북아시아의 평화안보협력을 위한 다자간 협의체로 발전해 가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2일 본회의가 시작된 제주평화포럼에서는 라모스 전 필리핀 대통령, 이해찬 전 총리 등이 참석한 세계지도자 회의가 열려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전망했습니다.

특히 러시아의 프리마코프 전 총리는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서는 북핵 문제가 국제사회의 통제를 받는 내에서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6자회담에서 북핵문제 외에도 다자간 경제, 안보 문제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작게는 북핵문제부터 크게는 동북아 안보, 세계 평화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제주평화포럼은 사흘간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3일 제주선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