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 수입 급증
등록일 : 200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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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커피를 컵에 담아 들고 다니면서 마시는 모습,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커피를 마시는 양이 늘면서 커피의 원재료 수입도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불어 담배 원재료 수입도 많이 늘었습니다.
문현구 기자>
기호식품으로 분류되는 커피와 담배가 올해 들어 외국 산지로부터의 원재료 수입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커피 원재료 수입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오른 9천 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853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담배 원재료 수입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3% 늘어난 9천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84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커피 원재료를 가장 많이 수입해오는 나라는 베트남으로 총 2천 530만 달러 어치를 들여왔으며, 다음으로 브라질, 콜롬비아, 온두라스 등의 순입니다.
물론 수입만 증가한 것은 아닙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우리나라의 커피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1% 늘어난 5천 870만 달러, 우리 돈으로 54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커피 원재료를 수입해 조제품 형태로 수출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국은 러시아가 천 896만 달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호주, 중국 등의 순입니다.
관세청은 러시아에 대한 수출이 가격 경쟁력, 신제품 출시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가까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담배 원재료 수입 역시 올해 5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원재료의 가격때문이라고 관세청은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외국 담배업체의 국내제조공장 신설 및 지속적인 금연사업 확대의 결과로 지난 2005년까지 이어져오던 원재료 수입 감소 추세는 다소 주춤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아울러 담배가공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8% 늘어난 1억 3천 6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천 26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불어 담배 원재료 수입도 많이 늘었습니다.
문현구 기자>
기호식품으로 분류되는 커피와 담배가 올해 들어 외국 산지로부터의 원재료 수입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커피 원재료 수입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오른 9천 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853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담배 원재료 수입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3% 늘어난 9천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84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커피 원재료를 가장 많이 수입해오는 나라는 베트남으로 총 2천 530만 달러 어치를 들여왔으며, 다음으로 브라질, 콜롬비아, 온두라스 등의 순입니다.
물론 수입만 증가한 것은 아닙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우리나라의 커피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1% 늘어난 5천 870만 달러, 우리 돈으로 54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커피 원재료를 수입해 조제품 형태로 수출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국은 러시아가 천 896만 달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호주, 중국 등의 순입니다.
관세청은 러시아에 대한 수출이 가격 경쟁력, 신제품 출시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가까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담배 원재료 수입 역시 올해 5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원재료의 가격때문이라고 관세청은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외국 담배업체의 국내제조공장 신설 및 지속적인 금연사업 확대의 결과로 지난 2005년까지 이어져오던 원재료 수입 감소 추세는 다소 주춤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아울러 담배가공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8% 늘어난 1억 3천 6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천 26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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