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각 부처의 새해 업무 보고 일정이 마무리 되어가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업무 보고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앞으로 정부의 최우선 정책을 과학기술에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과학기술은 생존의 문제다."
윤석열 대통령이 각 부처로부터 올해 업무 계획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우리 미래는 과학기술에 달려있다며, 모든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과학 기술 정책에 둘 것을 각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국가의 미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중요한 것이 과학기술이다. 앞으로 모든 정책 중 최우선 순위를 과학기술 정책에 두고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보상 시스템 제공에 역점 둬달라. 그것이 우리 정부가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순방 성과 점검회의도 직접 주재할 계획입니다.
당초 수출전략회의였던 회의의 이름을 바꾸고, 순방 성과를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지난 순방 당시 결정된 아랍에미리트의 300억 달러 투자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대통령실은 UAE의 300억 달러는 어음이 아닌 당장 투입 가능한 현금이라며, 양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논의하는 장이 조만간 마련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아울러 업무 보고가 마무리된 이후, 윤 대통령의 행보는 첫째도 둘째도 경제일 것이라며, 대학이나 기업 등 관련 현장 방문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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