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원전 산업 정상화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데요.
이에 따라 지난해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재개가 결정됐습니다.
정부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가 주요 인허가 절차를 거치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원전 산업 정상화를 국정과제로 내세운 윤석열 정부.
이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신한울 3·4호기의 건설 재개가 지난해 결정됐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신한울 원전 3·4호기는 건설에 다시 착수해서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이고 공사재개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원전과 기업의 해외 진출과 세일즈를 위해 발로 직접 뛰겠습니다."
정부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환경영향평가와 재해영향평가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거치며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전 건설 현장 분석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마련했으며 이에 대해 2월 한 달 간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재해영향평가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사전검토를 거쳐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마쳤습니다.
도시유출모형을 적용한 침수 분석과 최악의 강우 빈도 등을 반영한 대책 마련 등 심의위원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평가서를 보완 제출했고, 2월 초 부처간 협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전화인터뷰> 문상민 /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과장
"재해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와 같은 중요한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의 원칙하에 전 정부적 역량을 결집해서 금년 하반기 중 부지정지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정부는 안정적인 전력수급 등을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이기환 김정섭 / 영상편집: 박은혜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서한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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