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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특별수사팀 TSI가 6주간의 절도특별단속을 전개한 결과 절도검거율과 피해품 회수액이 대폭 증가하는 등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절도 특별 단속중인 TSI의 근무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김미라 경장>

경찰청은 지난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2달 동안을 절도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상습적이고 조직적인 절도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절도특별수사팀 TSI를 창설했습니다.

현재 14곳의 지방청 광역수사대와 전국 125곳의 1급지 경찰서에 총 806명의 TSI 요원들이 투입됐습니다.

그 결과, 올 1월부터 4개월간의 절도 검거율이 평균 41%였던 것에 비해 특별단속기간 6주간의 절도 검거율은 56.8%로 15.8%가 향상됐습니다.

또, 외국인에 의한 절도범죄와 대규모 차량절도단을 다수 검거하는 등날로 조직화 되고 있는 절도범죄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TSI는 절도범 검거뿐만 아니라 검거된 범인들의 장물처분 경로 등을 역 추적해 피해품 회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찰청은 2개월간의 특별단속 종료 후 미비점을 보완해 절도특별수사팀 TSI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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