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선 앵커>
한미 국방장관이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를 재확인한 다음 날, 한미 공군이 올해 첫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에는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를 비롯해 5세대 전투기들이 참가했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어제, 서해상공)
서해 상공에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두 대가 앞서 날고 세계 최강 스텔스전투기 F-22와 우리 공군의 F-35A도 함께 합니다.
한미 공군이 어제 오후 올해 첫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전날 열린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해 F-22와 F-35 스텔스 전투기와 핵 추진 항공모함 등 전략자산 전개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종섭 / 국방부 장관
“연합공중훈련이 동맹의 억제 능력을 보여주는 행동하는 확장 억제의 실체임에 공감하였고, 미 전략자산의 적시적이고 조율된 전개가 이뤄지도록 긴밀히 협의하기로 하였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이 강력하고 신뢰성 있는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미국의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한미정상회담과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합의한 '적시적이고 조율된 전략자산 전개’를 적극 구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국방부 / 영상편집: 김종석)
국방부는 미국 전략자산 전개와 연계한 연합훈련을 강화해 미국의 확장억제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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