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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앵커>
법무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달 중으로 외국인 2천여 명을 조선업 현장에 새로 배치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지난 한 달간 신속한 비자 심사를 통해 이들에게 외국인 기능인력 E-7 또는 조선 분야 저숙련인력 E-9 비자를 발급했고 그동안 적체된 비자 심사 대기 건과 이후 신청 건 심사도 모두 완료했습니다.
앞으로 국내 구직자 2천명을 대상으로 조선업 기술교육을 하고 채용 지원금을 주는 '지역조선업 생산인력 양성 사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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