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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호' 실종자 5명 발견···수색·인양 작업 병행
등록일 :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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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지난 4일 밤 전남 신안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의 실종자가 연이어 발견되면서 오늘 5명이 수습됐습니다.

윤세라 앵커>
구조당국은 남은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해 해상 수색과 선체 인양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오늘 오후 신안 앞바다에서 전복된 '청보호' 선체 내부에서 실종자 2명이 연이어 발견됐습니다.
추가로 수습된 실종자 2명은 모두 발견 당시부터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구조당국은 현재까지 실종자 총 5명을 발견한 가운데, 남은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한 수중수색과 인양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전복 선박 인근으로 민간어선과 해군함정, 해경·군·소방 항공기 등이 투입돼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선체 내부에 어망과 어구가 복잡하게 얽혀있고 대조기에 물살이 거세 수중수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녹취> 김해철 / 목포해양경찰서장
"저희 직접 그 잠수사들이 수중에 들어가기 때문에 보통 평균 2노트 이상의 조류에서는 수중 작업이 상당히 곤란합니다. 현재 저희들이 대조긴데 오늘 확인해 본 바에 의하면 수중에 있던 그 조류가 3노트 이상 된다고 합니다."

선체 인양을 위한 크레인선과 바지선은 현장에 도착했고, 크레인선과 청보호를 고정하는 작업도 끝났습니다.
구조당국은 유실 방지막 설치를 완료하고 물살을 고려하면서 청보호 선체를 들어 올려 바지선에 올릴 계획입니다.
거센 물살로 인해 인양이 쉽지 않을 경우에는 선체를 임자도 인근으로 옮겨 인양을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오늘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신안군에 재난구호지원사업비를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목포해양경찰서 / 영상편집: 박은혜)
사업비는 구호활동 자원봉사자의 급식, 재해구호장비 유류비 등으로 쓰입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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