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사회정책이 발표됐습니다.
송나영 앵커>
인재양성과 지역혁신, 안전시스템 구축 등을 본격 추진하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제1회 사회관계장관회의
(장소: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올해 처음으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는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회정책 추진계획이 발표됐습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우리 사회는 인구 구조 변화와 지역 소멸, 산업구조 혁신 등 사회 전반의 대전환의 임계점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미래 사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약자 보호와 사회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정부 부처 간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먼저 교육과 돌봄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유보통합을 단계적으로 추진합니다.
부모급여 도입과 함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늘봄학교 운영 등 양육 지원정책을 강화합니다.
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신설하고, 일·경험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청년도약 계좌를 신설하고 공공분양 34만 가구를 공급해 자립 기반을 마련합니다.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도 고도화하고,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해 출입국과 이민제도도 개선합니다.
영화와 웹툰 등 특화형 인재 2천 명 등 K-컬처 핵심인재도 양성합니다.
지역 기업과 지자체가 연계해 지역 맞춤형 인재도 육성합니다.
여성과 고령자 등 고용 약자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도 지원합니다.
일상 속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군중 밀집지역에 현장인파관리 시스템도 구축합니다.
스토킹과 성폭력, 아동학대 등 범죄 대응도 강화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앞으로 5년간의 한국 수어 발전 기본계획도 발표됐습니다.
한국 수어 교육원을 17곳으로 늘리고, 공공수어 통역을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2천 회로 확대합니다.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 대책도 논의됐습니다.
지하역사 승강장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17% 줄이겠다는 목표가 제시됐습니다.
이를 위해 초미세먼지 고농도 역사 중점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 적용도 확대합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최진권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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