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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윤 대통령, 군 수송기 급파 지시

등록일 : 2023.02.07

송나영 앵커>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약 4천 명의 사망자와 1만 8천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에 대해 우리 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인력을 급파하고 긴급 의약품을 신속히 지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협력해 튀르키예 측의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수많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