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전국단위 민방공 훈련 5월 실시···경보체계 개선
등록일 : 2023.02.09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지난 2017년 8월을 마지막으로 열리지 않았던 전국단위 민방공 훈련이 오는 5월 실시됩니다.

윤세라 앵커>
또 민방공 경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회의 내용은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현아 기자>
오는 5월 전국단위 민방공 훈련이 6년 만에 재개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습니다.
지난 5년간 전국단위 민방공 훈련이 시행되지 않아 국민보호 체계가 느슨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인데 지자체 단위 훈련도 4차례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현재 사이렌과 TV방송 자막으로 이뤄지는 민방공 경보 전파체계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포함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 위협에 대비한 방호시설 필요성도 논의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유사시 대피시설을 전 인구대비 274%로 지정했는데 대부분이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지하상가, 지하철역이어서 방호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접경지역의 경우 방호력을 갖춘 대피소가 지역 인구 대비 1.2%에 불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학교, 정부청사 등 공공시설이나 특정 아파트·상가단지에 대피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또 지난해 10월 발생했던 카카오데이터센터 화재사건을 계기로 국민생활과 직결된 데이터센터를 국가중요시설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가 이뤄졌습니다.
현재 데이터센터는 90개로 이 중 3개 시설만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돼 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김승겸 통합방위본부장은 "우리가 당면한 전방위적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회의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8 (107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