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의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튀르키예 대지진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튀르키예 국민들이 슬픔과 좌절에서 용기와 희망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튀르키예 대지진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서울의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대한민국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이 슬픔과 좌절에서 용기와 희망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주한 튀르키에 대사에게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구조대를 교대해서 계속 보낼 겁니다. 우리 국민들이 지금, 민간에서도 튀르키예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운동이 일어나고 있고, 저희들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튀르키예 대사는 꼭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한국 정부와 국민에게 형제의 애를 느낀다며,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에게 위로와 안부를 전했고, 튀르키예 대사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감사와 안부인사를 대신 전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우리 구조대가 튀르키예에서 생존자를 구조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하면서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구조대원들에게 튀르키예 국민에게 우리나라 국민의 따뜻한 형제애가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박은혜)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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