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이어서 군잔조선소 재가동 이후 처음으로 생산한 선박 블록 출항식에 참석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국내외 인력확보와 함께 '친환경선박 기술개발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선박 블록 출항식
(장소: 10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전북 군산))
군산조선소에서 생산한 선박 건조 블록을 싣은 소형선박이 힘차게 출항합니다.
군산조선소 재가동 이후 처음으로 생산된 블록들로, 울산에서 하나의 선박으로 완성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군산조선소 '선박 블록 출항식'에 참석했습니다.
군산조선소는 전 세계적인 선박 발주량 감소로 2017년 가동이 중지됐다, 지난해 10월 5년 만에 재가동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먼저, 국내외 인력확보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확보된 수주 물량이 선박 제조와 수출로 원활히 이어지려면 필요한 현장 인력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어야 됩니다.”
해외인력 투입을 위한 고용기준 완화와 숙련공 비자 발급 확대 등 제도 개선과 함께 국내 인력양성 확대 등을 약속했습니다.
올해 1천400억 원을 투입해 수소선박 등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율운항선박 시대 선도를 위한 핵심기술 선도와 지능형 항해시스템 구축도 제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올해만 1,400억원의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규모는 더욱 키워나갈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전북에서 추진 중인 숙원사업들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정보경)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와 글로벌 푸드허브을 비록해 초고속 이동수단인 하이퍼튜브 테스테베드 구축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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