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선 앵커>
윤석열 정부의 첫 공공 분양주택인 '뉴:홈'의 사전청약 특별공급 경쟁률이 11.1대 1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청년 특공 유형에서 경쟁률이 36.5대1로 가장 높았는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공공 분양 주택 뉴:홈의 첫 사전청약 공급지구인 고양창릉과 남양주의 양정역세권, 냠양주진접 2의 특별공급 청약 신청에 1만5천3백여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집 가구 수는 1천 381가구로 경쟁률은 11.1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사전청약은 윤석열 정부의 주택분야 국정과제인 '청년,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가구 공급계획 중 청년주택 분야에서 이뤄진 첫 공급입니다.
녹취>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지난달 3일)
"비록 현재는 거래가 위축되고 가격이 하향 국면입니다만 이런 시기에도 공급 기반을 위축시키지 않고 꾸준히 공급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앞으로 다시 회복기에 가격 폭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과거의 경험을 교훈 삼아서..."
특히 시세의 70% 이하 가격으로 분양하는 나눔형 모집 가운데 청년 특별공급 경쟁률이 36.5대1로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 공급보다 약 5배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구별로 보면 고양창릉 지구의 나눔형은 청년 52.5대1, 신혼부부 9.7대1, 생애최초 10.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청년의 경우 전용 59㎡에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64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습니다.
양정역세권 나눔형의 경우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유형별로는 청년 11.3대1, 신혼부부 3.3대1, 생애최초 4.1대1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특별공급 사전청약에서 유일한 일반형인 남양주진접2의 경우 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유형별로는 생애최초가 5.6대1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들 세 지구에 대한 특별공급 사전청약 접수가 끝난 가운데, 일반 공급 접수는 13일부터 시작해 17에 마감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 고덕강일 3단지의 특별 공급 접수는 27일부터 이뤄질 전망입니다.
고양창릉과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의 사전청약 당첨자는 다음달 30일에, 고덕강일 3단지는 다음달 23일 발표됩니다.
국토부는 청약 통장 적정여부 확인을 거쳐 당첨자 발표 후 소득과 무주택 기준에 맞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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