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지난해 국내 방산기업의 전체 매출은 16조 원을 넘을 전망입니다.
윤세라 앵커>
이 같은 방산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정부가 민간과 군의 기술 협력에 1조 5천억 원을 투자하고, 핵심 소재 40개를 국산화하기로 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한국 방산 기업의 전체 매출은 지난 10년 사이 6조 원 가량 늘었습니다.
지난해 매출 16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20조 원 돌파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제10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
(장소: 국방부 대회의실)
이 같은 방산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국방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방산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먼저, 산업부는 민간과 군의 기술 협력에 1조5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또, 40개 방산 핵심 소재와 부품을 국산화하기 위해 2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방산 중소기업에는 정책금융 연 1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계, 항공 등 기반 산업 분야에서 매년 5백억 원을 투입해 연 3천 명 이상 인력을 양성하고 방산 분야 재직자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국방부는 무기를 구매하는 주체가 국가인 만큼 상대국과의 신뢰 강화에 힘쓸 계획입니다.
수출국과 추가 계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포스트 세일즈 지원을 강화합니다.
녹취> 이종섭 / 국방부 장관
"무기체계가 아무리 우수하다고 하더라도 당사국, 국가 간 신뢰가 없다면 수출 성사를 이루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 밖에도 주요 수출국인 폴란드 방산전시회에 주도국으로 참가해 국산 무기 홍보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 영상편집: 하수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
국방부와 산업부는 앞으로도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지속 개최하고, 방산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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