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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2월 15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스포츠 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스포츠도 하나의 산업과 경제 산업적 측면을 간과해선 안 된다며 국가가 투자하는 산업 인프라로서 대한민국 스포츠가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회의로 고금리로 인한 국민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우리나라를 방문한 몽골 총리를 만납니다.
공식 회담을 통해 양국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규제 샌드박스 개선을 위해 혁신 기업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취임 후 규제개혁에 속도를 내고있는 한 총리는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규제 개혁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추 부총리는 "기재부가 고향 사랑 기부금 시행 시기를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빨리 심사해주면 차질 없이 고향 사랑 기부 세제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주요 현안에 답할 예정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날씨가 제법 풀리면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렸는데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오늘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을 방문해 미세먼지 대응 현장을 점검합니다.

정황근 장관은 한우 홍보 행사에 참석합니다.
최근 정부는 계속되는 한우 도매가격의 하락을 막기 위해 한우 수급 안정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정 장관은 행사 현장을 찾아 한우 소비를 늘리기 위한 홍보에 나설 전망입니다.

국회가 정부 조직 개편에 합의했는데요.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하고, 외교부 산하에 재외 동포청이 신설됩니다.
이로써 보훈 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이 강화되고, 750만 재외동포의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월 15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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