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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사활 걸고 유치"···실사단 맞이 행사 분주 [정책현장+]
등록일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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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길 기자>
2030세계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국제박람회기구, BIE 실사단이 오는 4월 2일부터 7일까지 한국을 방문합니다.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부산시는 이번 실사 기간을 '엑스포 위크'로 지정하고 시의 역량을 총집결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조유장 /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
"정부도 국운을 걸고 유치활동을 하고 있고, 부산은 사활을 걸고 모든 걸 걸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엑스포가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끼치는 큰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실사단이 작성한 보고서는 6월 BIE 총회에서 엑스포 개최지 투표권을 가진 회원국들에 전달됩니다.
실사단 보고서가 개최지 선정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실사단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기획되고 있습니다.

녹취> 조유장 /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
"유치 분위기를 일단 먼저 고조시키고 실사 기간 동안에는 '엑스포 위크'라고 해서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 걷기대회라든지 음악회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실사단원들이 우리의 시민 열기를 느끼실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사 기간 대규모 불꽃축제를 열고 한국 문화를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시민들도 기대하는 반응입니다.

녹취> 이지민 김다은 / 경기도 파주
"기회가 된다면 행사 같은 거 할 때 놀러와서 같이 보고 싶어요."
"다른 지역에서 오는 데 거리가 많이 걸려도 와서 구경해볼 것 같아요."

녹취> 문해린 김주현 / 대구
"다양한 축제랑 볼거리들이 많이 생겨서 참여해보고 싶어요."
"우리가 잘 아는 사람들이 홍보대사하니까 관심이 가는 것 같아요."

정부는 실사단이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동할 때 KTX 무정차 특별열차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출국을 위해 부산에서 인천으로 갈 때는 항공기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실사단은 특히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부산항 북항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서한길 기자 street@korea.kr
"실사단이 북항을 시찰할 때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등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청각적으로 제시할 예정입니다."

실사단의 동선 뿐만 아니라 먹게 되는 음식 하나하나에도 스토리를 더해 감동을 선사한다는 구상도 세웠습니다.
아울러 오는 3월 진행되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실사 상황을 참고해 차별화된 홍보 전략도 만들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4일 유엔 주재 태평양 도서국인 몰디브와 투발루, 피지 등 6개국 대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전병혁 / 영상편집: 최진권 / 영상그래픽: 지승윤)
또 15일에는 몽골 총리로부터 부산엑스포 공식 지지 결정을 전달받기도 했습니다.

KTV 서한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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