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그린바이오 산업 본격 육성···6대 분야 거점 중심 기업 지원 [정책현장+]
등록일 : 2023.02.16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미생물로 친환경 농약을 만들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가공식품을 곤충 먹이원으로 재활용하는 것, '그린바이오' 산업의 대표적인 예인데요.

윤세라 앵커>
농림축산식품부가 핵심 국정과제인 '농업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그린바이오 산업 6대 분야 거점 중심 기업 지원을 추진합니다.
김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현지 기자>
(장소: ㈜케일)

오송의 한 밀웜 스마트팜.
밀웜이 사람 손이 아닌 기계로 대량 사육되는 곳입니다.
사육 규모는 연간 약 1천 톤.
기계가 자동으로 밀웜의 생육 환경을 조성합니다.

녹취> 김용욱 대표
"저 기계가 사람 대신에 다니면서 (사육구를 넣어주고 빼주고) 진행을 하는 거고요. 자동으로 나와서 밥을 주고 물을 주고 선별해주고..."

사육 후 세척과 건조 단계를 거친 밀웜에선 다름 아닌 단백질과 오일을 추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뽑아낸 단백질과 오일은 식품이나 화장품, 비료의 원료가 됩니다.
특별히 근력을 강화하고 아토피를 완화한다고 알려진 밀웜 단백질.
국내에선 밀웜 수요 대비 생산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녹취> 김용욱 대표
"지금 최소, 한 20만 톤 정도의 식용곤충(밀웜)의 소재가 필요한데 지금보다 한참 더 생산을 많이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가공되지 않은 식품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고부가 가치 제품을 만드는 그린바이오 산업.
그린바이오 산업은 식량난과 자원 고갈, 각종 질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산업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세계 그린바이오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1조2천억 달러 규모입니다. 하지만 국내시장은 같은 해 기준 세계시장 대비 0.3%에 불과합니다."

정부는 그린바이오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6대 분야 거점 중심으로 기업 지원을 강화합니다.
종자,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분야 등의 각 산업 거점 중심으로 기업의 상품화 과정을 지원합니다.
신생기업을 위한 전용 자금도 지원합니다.
그린바이오 전용 펀드를 2027년까지 1천억 원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대·중견기업과 벤처 연계 프로그램으로 제품화를 지원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박은혜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김현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160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