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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규제 혁신·기후변화 대응 항만 정비
등록일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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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정부가 미래 신산업을 키우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습니다.
그린바이오 시장의 규제 혁신과 자연 재해에 대비한 전국 항만 정비에 들어갈 전망인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농식품 분야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린바이오 산업.
하지만 다른 선도국에 비해 연구 개발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장소: 16일, 정부서울청사)

이에 정부가 2027년까지 국내 산업규모 10조 원, 수출 5조 원을 목표로 하는 그린 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내놓았습니다.
그린바이오 분야의 규제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플랫폼을 구축하고, 그린 바이오 소재 생산도 대폭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올해부터 원료 작물 전용 첨단농장 2곳을 구축하고, 2028년까지 소재 생산과 실증을 자동화하는 바이오 파운드리 시설도 만듭니다.
우리 기술로 생산한 바이오 농약과 비료, 기능성식품 등 그린바이오 상품의 수출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맞춤형 지원도 추진합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바이오 의료, 바이오 서비스 등 여타 바이오 분야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그린바이오 분야까지 포함하여 명실상부한 바이오 산업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는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지구온난화로 빠르게 진행중인 기후변화에 대응해 항만과 배후권역의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앞으로 10년 간 전국의 항만과 국가 어항 시설에 대한 정비사업으로 방파제를 높이거나 구조물 중량을 높여 100년 빈도의 재해에도 견딜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후 5년간은 정비가 부족한 곳에 대한 후속사업을 추진하는데, 15년 간 약 4조 원의 재원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해역 특성에 맞게 한국식 항만 설계기준도 마련하고, 2027년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방재연구센터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수호 /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원거리 도서 지역의 안전 관리를 위해 2030년까지 34개소의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관리하겠습니다. 또한, 외해로부터 이상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예·경보하는 지능형 예·경보 시스템을 2030년까지 개발하여 재해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겠습니다."

또 내년중으로 항만 설계와 건설, 방재 분야의 인재확보를 위한 로드맵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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