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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전망 밝다
등록일 : 200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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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차 세계박람회기구 BIE 파리 총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회원국들 2012세계박람회 유치를 준비중인 여수의 프레젠테이션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만큼 유치 전망이 한결 밝아졌습니다.

오세중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BIE 총회가 끝났지만 우 진민 총회 의장, 로스 탈레스 사무총장 등과 조찬모임을 갖고,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한 총리는 조찬 직후 기자송고실에 들러 조찬 내용을 설명하며 BIE 회원국 이 한국의 프레젠테이션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BIE 고위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가 세계박람회로서 한 번의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발과 환경의 조화, 기후변화 등 지속적인 사업으로서 추진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 총리는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와 관련해 국내적으로는 여수를 중심으로 박람회를 준비하지만 경남의 남해 등을 연결하는 균형 잡힌 독자적인 계획도 준비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말해,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작업을 계기로 남해까지 연결시키는 동서화합의 프로젝트로 활용해 여수 외에 경남지역까지 둘러볼 수 있는 큰 연결고리를 만든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BIE 고위관계자는 한 총리의 뜻에 즉각 반응하며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공감을 표명했습니다.

아울러 BIE 총회 의장과 사무총장은 19일 개최된 프레젠테이션에서 한국이 여수 엑스포의 메시지를 선명하게 전달하는데 성공한 것 같다`며 높게 평가했다고 한 총리는 전했습니다.

한 총리가 이 번 파리 순방 중 만난 대표와 대사들은 총 28개국, 개별접견만 12개국, 3번의 걸친 오,만찬을 통해 16개국을 접촉하는 등 외교 홍보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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