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만 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33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들의 양성률 또한 줄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한국과 중국 간 국제선 항공편을 주 100회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1만274명.
어제보다 444명 줄었고, 일주일 전보다 1천700여 명 감소했습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 3일 이후 33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또한 205명으로, 지난해 10월 22일 이후 120일 만에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기준 PCR 검사를 받은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 337명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2일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후 PCR 검사 의무화 이후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건 이날이 4번째입니다.
누적 양성률은 6.3%로 앞서 30%까지 집계됐던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양성률은 계속 줄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11일 중국발 입국자의 단기체류 비자 발급을 재개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주 62회인 한국·중국 간 국제선 항공편을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다음 달부턴 주 100회까지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입국 전·후 검사 등 이달 28일로 예정된 남은 조치의 종료 여부는 다음주 확정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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