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노조개혁의 출발점은 회계 투명성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특히, 노조회계 공개를 거부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정부는 노조 회계 점검을 위해 조합원 1천 명 이상의 노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장부와 서류 등의 비치, 보존의무를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점검 대상 327곳 중, 120곳만 정부 요구에 따라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나머지 207곳은 자료 자체를 내지 않거나, 표지만 제출하고, 내지는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에 대한 단호한 조치를 주문했습니다.
특히, 노조 개혁의 출발점은 노조회계 투명성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노조개혁의 출발점은 노조회계 투명성이다, 이렇게 재차 강조하고, 국민의 혈세인 수천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사용하면서 법치 부정하고 사용내역 공개를 거부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이날 주례회동에서 규제혁신 추진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가 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규제혁신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제 기준 관점에서 데이터 활용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김종석)
한 총리는 조만간 3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열고, 유망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해소방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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