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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2월 21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노조회계 투명성은 노조 개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혈세인 정부 지원금을 사용하면서도 법치를 부정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조치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는데요.
윤 대통령이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노조 개혁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주에도 건설현장 추가 불법행위를 직접 보고받고, 노조 개혁을 위한 대책 논의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합니다.
이후 뉴스 페이스 시대 우주경제 개척자와 오찬을 함께하며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 윤 대통령과 가진 주례회동에서 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규제혁신이 기업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조만간 개최할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는 유망 신산업 육성 규제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하고, 관련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한 총리는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국무회의 후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집무하며 현안을 살필 예정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기업 관계자들을 만납니다.
오전 11시 40분 지속가능발전 기업협의회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정책 현안을 논의합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국회를 방문합니다.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국회 환노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노동 현안 질의에 답할 예정입니다.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은 ESG 경영강화를 위해 민관 합동 정책 협의회에 참석합니다.
이후 오후 2시에는 저출산 고령사회 운영 위원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난밤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하며 추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재민들은 여진 공포 속에 추가 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우리나라 구호대 2진은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튀르키예 재건과 복구를 위한 구상 작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2월 21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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