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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이겨 낸 만학도 이범식 박사 / 88세 보디빌더 서영갑
등록일 :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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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팔 없이 품은 세상, 장애를 이겨 낸 만학도 이범식 박사
고등학교 졸업 후 전기 기사로서 성실히 일을 하던 22살 청년 이범식씨는 그의 인생을 180도 바꾼 큰 사고를 겪었다. 변압기를 수리하다가 22,900V 고압전기에 감전된 것! 수술로 양팔과 다리 한쪽을 잘라내야 할 만큼 상황은 심각했고, 오로지 죽음 밖에는 생각할 것이 없을 만큼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내 남아 있는 왼쪽 다리에 희망을 걸고 재기의 의지를 불태우기 시작, 피나는 노력 끝에 발가락으로 수저를 들어 직접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고, 글씨 쓰기까지 가능해졌다. 그러나, 닥쳐오는 현실은 장애인의 몸이 된 그에게는 너무 험난했다. 그렇게 힘들게 살아가고 있을 때 평생 배필인 지금의 아내를 만나 그녀의 응원과 격려로 다시금 힘을 얻어 어린 시절의 꿈이었던 공부를 시작하기로 결심, 47세의 나이에 대학에 들어가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차례차례 마치고 교수로 강단에까지 서게 되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의 힘’으로 인생역전을 이뤄낸 그만의 삶의 비결을 들어 본다.

2. 근육은 나이가 없다, 88세 보디빌더 서영갑
40여 년간 중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후학들을 양성하다, 중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퇴직한 서영갑씨는 올해 88세, 아흔이 코앞이다. 그런 그에게는 독특한 수식어가 따라 붙는데, 바로 ‘최고령 보디빌더’라는 타이틀. 88세의 나이가 되도록 수없이 많은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하며 입상하기를 밥 먹듯이 하는 믿기 어려운 피지컬의 소유자인 그가 ‘근육’의 세계로 입문하게 된 운명적인 과정, 그리고 고령에도 ‘몸짱’으로서 건강을 유지하는 그만의 비법, 그리고 아내의 병마가 다시금 깨닫게 해준 ‘근육 만이 살길이다’라는 삶의 철칙까지! 열정을 불태우며 살아온 인생 스토리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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