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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2월 23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집계되면서 정부가 현실화되는 인구 절벽을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소아 의료체계를 점검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아이들 건강을 챙기는 건 국가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아의료 인력을 늘리고, 공공정책 수가 등을 통한 사후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주요 현안을 챙기며 집무할 예정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진 한 총리는 국회 환노위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에 대해 문제가 많은 법이어서 국회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내용을 잘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정부와 노동계의 대립 국면을 묻는 질문에는 "노동계와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며 "우리가 노동계를 탄압하겠다는 의지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공식 외부일정 없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집무하며 주요 현안을 챙길 예정입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인도로 출국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인도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합니다.
회의에서 추 부총리는 '국제금융체제' 의제와 관련해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한 다자 개발은행의 역할 확대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또한, 유럽연합과 호주 등 주요 재무장관을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대구를 방문합니다.
오후 2시 워터밸리 비즈니스위크 행사에 참석한 뒤 오후 3시 10분 통합 물관리 특성화 대학원 업무 협약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노동 개혁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오전 10시부터 노동관행 개선 자문가 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협약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일본 원자력 규제위원회가 방사성 물질측정 대상을 축소하는 내용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수정 계획안을 인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정부는 오염수가 과학적으로 안전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처분될 수 있도록 검증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월 23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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