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임보라 앵커>
전 세계에서 전기요금이 가장 저렴한 나라! 바로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타지키스탄입니다.
개발 잠재력이 높아 중앙아 외교에 있어 우리에게 중요한 나라이기도 한데요.
어떤 협력을 이어오고 있을지, 권동석 주타지키스탄 대사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권동석 / 주타지키스탄 대사)

임보라 앵커>
중앙아시아에 위치해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닌 타지키스탄!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거대한 파미르고원을 품고 있는 나라이기도 한데요.
중앙아시아 국가 중 사실 우리에겐 다소 낯선 나라이기도 합니다.
타지키스탄, 어떤 곳인지 먼저 소개해 주시죠.

임보라 앵커>
주타지키스탄 대사관은 2008년 주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 소속으로 두샨베 분관이 개설된 이후 2021년에 대사관으로 승격되었는데요.
초대 대사로서 소회도 남다르실 것 같은데, 대사관 개설이 양국 관계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2021년은 대사관 개설과 함께 타지키스탄이 우리의 ODA 중점협력 대상국으로 지정된 해이기도 했습니다.
이전까지는 개발협력 지원 규모가 크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현재는 양국 간 개발협력이 어떻게 진전되고 있나요?

임보라 앵커>
K-스포츠 소식도 들어봅니다.
2013년부터 전국 태권도 대회가 열린 타지키스탄! 지난해에는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됐다고 들었습니다.
대사관 승격 이후 개최된 K-스포츠 행사로 현지에서도 관심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어땠나요?

임보라 앵커>
중앙아시아 국가 중 아직 타지키스탄과의 협력은 조금 미흡한 상황이지만, 대사관 개설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데요.
양국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어떤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또 이를 위해 어떤 계획들 갖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권동석 주타지키스탄 대사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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