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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2월 24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올해 우리 수출이 녹록지 않을 전망입니다.
어제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고, 올해 목표로 수출 플러스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부처별로 수출 목표액을 설정하고 '수출·투자책임관'을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올해 초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선언했던 윤 대통령 역시 직접 뛰겠다며 경제와 수출을 최전선에 놓고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소기업인을 만나 오찬을 함께하며 UAE 순방 성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 총리는 에너지 가격 급등과 관련해 "우리가 어렵고 힘들지만 정부로선 국민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정부 입장에서 원칙이 있다면 현금이나 바우처를 지원하는 건 사회적 약자에 집중해야 한다고 의견을 전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문민정부의 지난 성과를 축하할 계획입니다.
이후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 현안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현장을 점검합니다.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선된 부분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오늘 오전 8시 상생임금위원회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원·하청 간 임금 격차를 개선하기 위해 발족한 상생 임금위는 현재까지 추진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잠시 뒤인 오전 11시 공익재단 '바다의 품' 출범식에 참석합니다.
'바다의 품'은 지난해 9월 해운업체들의 기금운영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해운업계 성장으로 쌓은 이익을 앞으로 주변 이웃에게 환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은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4분기 만 3세 아동 대상 전수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그 결과, 대상 아동의 90% 이상이 안전하게 양육되고 있음을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지원이 필요한 나머지 아동에 대해서는 양육환경 개선과 아동발달 관련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올 10월에도 부처 협업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아동학대 사각지대가 없도록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2월 24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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