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 발표 (2.23) [브리핑 인사이트]
등록일 :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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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앵커>
안녕하세요, 브리핑 인사이트 시작합니다.
1. 교육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 발표 (2.23)
어제 교육부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종이 교과서를 디지털화한 수준이었던 현행과 달리 앞으로는 디지털 교과서에 인공지능을 탑재해 '보조 교사' 역할까지 하면서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수업을 제공할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는 수학·영어·정보 과목을 AI 디지털교과서로 배우게 됩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월 23일 오후)
“수학, 영어, 정보 3개 과목에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겠습니다. AI 디지털 교과서는 2025년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공통·일반선택 과목부터 적용할 예정이며, 2026년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2학년, 2027년 중학교 3학년까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앞서 교육부는 디지털 교육 비전을 선포하면서 교사와 에듀테크가 두 개의 교육혁신 엔진이라고 밝혔는데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선도교사단을 운영해 혁신을 전파할 예정입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월 23일 오후)
“디지털 수업혁신 선도교사인 T.O.U.C.H 교사단을 2023년 400명에서 2025년 1,500명까지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T.O.U.C.H 교사단의 교사들은 민간 전문가 중심의 집중 연수를 받게 될 것이며, 향후 동료 연수를 통해 다른 교원들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디지털 선도학교도 운영하는데요, 디지털 선도학교에서는 늘봄학교와 방과후 보충과정에서도 디지털 교수법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월 23일 오후)
“올해 하반기부터 AI 기술의 교실 적용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디지털 선도학교를 운영하여 현장에서의 성공사례를 도출해 내겠습니다. 상반기 중 공모를 통해 7개 내의 시범 교육청을 선정할 예정이며, 300여 개의 디지털 선도학교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2. 문화체육관광부, K-콘텐츠 수출전략 (2.23)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4차 수출전략회의 (2월 23일 오전)
“K-콘텐츠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수출 규모가 늘어나고 전후방 연관 효과까지 고려한다면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관계부처는 K-콘텐츠를 패션, 관광, 식품, IT 등과 연계해서 고부가가치화 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수출전략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K-콘텐츠 수출을 강조했는데요.
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해외 영토 개척과 산업 영역 확대 방안을 담은 ‘K콘텐츠 수출전략’을 보고했습니다.
녹취> 김재현 /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 (2월 23일 오후)
“콘텐츠 수출액은 2021년 124.5억 달러로 코로나19와 세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 연평균 9%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고, 10년 연속 흑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콘텐츠 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우리 경제와 수출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7년까지 K콘텐츠 수출액 250억 달러를 달성하고 미국과 일본, 중국에 이어 세계 콘텐츠 시장의 4대 강국이 되겠다는 게 이번 수출전략의 목표인데요.
우선, K-콘텐츠의 주요 수출지역인 중화권과 일본 외에도 북미과 유럽, 중동까지 신시장을 개척할 예정입니다.
녹취> 김재현 /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 (2월 23일 오후)
“시장성이 큰 북미, 유럽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콘솔 게임을 집중 육성하는 등 기회가 있는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하겠습니다. UAE, 사우디 등 중동 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종교, 문화 등 현지 특성을 고려한 콘텐츠를 재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K-POP 공연 등 K-콘텐츠 접점을 확대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콘텐츠 산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담았습니다.
올해 약 38억 원을 투입해 국내 웹툰 플랫폼 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OTT 분야와의 협력도 강화합니다.
녹취> 김재현 /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 (2월 23일 오후)
“K-콘텐츠의 산업 영역을 확대합니다. 국내 웹툰 플랫폼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여 플랫폼과 콘텐츠의 동반 진출을 확대하고 웹툰이 드라마, 영화 등 장르 간 자유롭게 전환되는 업계 현실을 고려하여 웹툰 IP의 활용 강화도 지원하겠습니다. 국내 제작사와 해외 OTT, 글로벌 OTT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OTT 채널을 통한 K-콘텐츠의 전 세계 유통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국내 제작사가 IP를 확보할 수 있도록 OTT 특화 제작지원 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더불어 자금 부족으로 고전하는 콘텐츠 업계를 위해 정책금융도 확대합니다.
녹취> 김재현 /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 (2월 23일 오후)
“우리 콘텐츠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K-콘텐츠 펀드, 이자 지원 등 정책금융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원까지 내년에 확대하고, 영세한 콘텐츠 기업의 해외 공공 지사 역할을 대행하는 해외거점을 현재 10개소에서 2027년 50개소로 확대하겠습니다. 일단 올해 15개소로 5개를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K-콘텐츠가 우리나라 수출 전선의 구원투수가 되길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브리핑 인사이트 시작합니다.
1. 교육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 발표 (2.23)
어제 교육부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종이 교과서를 디지털화한 수준이었던 현행과 달리 앞으로는 디지털 교과서에 인공지능을 탑재해 '보조 교사' 역할까지 하면서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수업을 제공할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는 수학·영어·정보 과목을 AI 디지털교과서로 배우게 됩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월 23일 오후)
“수학, 영어, 정보 3개 과목에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겠습니다. AI 디지털 교과서는 2025년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공통·일반선택 과목부터 적용할 예정이며, 2026년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2학년, 2027년 중학교 3학년까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앞서 교육부는 디지털 교육 비전을 선포하면서 교사와 에듀테크가 두 개의 교육혁신 엔진이라고 밝혔는데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선도교사단을 운영해 혁신을 전파할 예정입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월 23일 오후)
“디지털 수업혁신 선도교사인 T.O.U.C.H 교사단을 2023년 400명에서 2025년 1,500명까지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T.O.U.C.H 교사단의 교사들은 민간 전문가 중심의 집중 연수를 받게 될 것이며, 향후 동료 연수를 통해 다른 교원들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디지털 선도학교도 운영하는데요, 디지털 선도학교에서는 늘봄학교와 방과후 보충과정에서도 디지털 교수법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월 23일 오후)
“올해 하반기부터 AI 기술의 교실 적용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디지털 선도학교를 운영하여 현장에서의 성공사례를 도출해 내겠습니다. 상반기 중 공모를 통해 7개 내의 시범 교육청을 선정할 예정이며, 300여 개의 디지털 선도학교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2. 문화체육관광부, K-콘텐츠 수출전략 (2.23)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4차 수출전략회의 (2월 23일 오전)
“K-콘텐츠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수출 규모가 늘어나고 전후방 연관 효과까지 고려한다면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관계부처는 K-콘텐츠를 패션, 관광, 식품, IT 등과 연계해서 고부가가치화 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수출전략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K-콘텐츠 수출을 강조했는데요.
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해외 영토 개척과 산업 영역 확대 방안을 담은 ‘K콘텐츠 수출전략’을 보고했습니다.
녹취> 김재현 /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 (2월 23일 오후)
“콘텐츠 수출액은 2021년 124.5억 달러로 코로나19와 세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 연평균 9%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고, 10년 연속 흑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콘텐츠 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우리 경제와 수출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7년까지 K콘텐츠 수출액 250억 달러를 달성하고 미국과 일본, 중국에 이어 세계 콘텐츠 시장의 4대 강국이 되겠다는 게 이번 수출전략의 목표인데요.
우선, K-콘텐츠의 주요 수출지역인 중화권과 일본 외에도 북미과 유럽, 중동까지 신시장을 개척할 예정입니다.
녹취> 김재현 /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 (2월 23일 오후)
“시장성이 큰 북미, 유럽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콘솔 게임을 집중 육성하는 등 기회가 있는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하겠습니다. UAE, 사우디 등 중동 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종교, 문화 등 현지 특성을 고려한 콘텐츠를 재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K-POP 공연 등 K-콘텐츠 접점을 확대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콘텐츠 산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담았습니다.
올해 약 38억 원을 투입해 국내 웹툰 플랫폼 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OTT 분야와의 협력도 강화합니다.
녹취> 김재현 /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 (2월 23일 오후)
“K-콘텐츠의 산업 영역을 확대합니다. 국내 웹툰 플랫폼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여 플랫폼과 콘텐츠의 동반 진출을 확대하고 웹툰이 드라마, 영화 등 장르 간 자유롭게 전환되는 업계 현실을 고려하여 웹툰 IP의 활용 강화도 지원하겠습니다. 국내 제작사와 해외 OTT, 글로벌 OTT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OTT 채널을 통한 K-콘텐츠의 전 세계 유통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국내 제작사가 IP를 확보할 수 있도록 OTT 특화 제작지원 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더불어 자금 부족으로 고전하는 콘텐츠 업계를 위해 정책금융도 확대합니다.
녹취> 김재현 /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 (2월 23일 오후)
“우리 콘텐츠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K-콘텐츠 펀드, 이자 지원 등 정책금융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원까지 내년에 확대하고, 영세한 콘텐츠 기업의 해외 공공 지사 역할을 대행하는 해외거점을 현재 10개소에서 2027년 50개소로 확대하겠습니다. 일단 올해 15개소로 5개를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K-콘텐츠가 우리나라 수출 전선의 구원투수가 되길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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