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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의 국어와 도덕, 역사교과서와 초등학교의 일부 교과서가 국정에서 검정으로 전환돼 교과서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일 초·중등 국정교과서의 검정교과서 전환을 확대하는 내용의 교과서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검정 교과서로 바뀌는 과목은 중, 고등학교 국어,도덕,역사와 초등학교 5,6학년의 체육, 음악, 미술, 실과 그리고 3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영어 교과서이며 2009년 1학기부터 도입 됩니다.

이와함께 그동안 교육과정이 개정될 때만 하던 교과서 검정을 매년 실시하기로 해, 새로운 교과서가 수시로 발행될 수 있도록 하고 교과서 사용 연한은 5년으로 정해 학문 발전과 시대변화에 맞춰 교과서를 전면 수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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