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정부가 국민 누구나 더 가까이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확립합니다.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과도 연계해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데요.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지난 2018년 발표된 '제1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이를 통해 코로나19 유행 상황에도 문화예술교육 수혜자가 10만 명가량 확대되고 2021년까지 17개 시·도에서 문화예술교육 조례가 제정됐습니다.
하지만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상황.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장소: 2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문화체육관광부가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열고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연대정신 아래 약자 프렌들리 정책을 양적으로 확대하고 질적으로 향상시킬 것입니다."
취약계층을 포함한 아동·청소년의 오케스트라와 무용 교육을 지원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댄스팀의 거점 기관을 확대합니다.
심리·정서적 장애를 겪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도 교육부,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지원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는 통합플랫폼도 신규 구축해 내년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어디에서나 문화예술교육을 즐길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됩니다.
도서관 등 생활권 내 문화시설 등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거점 지정제'를 도입합니다.
운영 역량, 공간, 인력 등 구체적 인증기준을 마련해 2027년까지 거점 30개소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과 연계해 방과 후 문화예술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학교 안팎 자원을 연결해 영상, 뮤지컬 등 체험·참여형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합니다.
한편, 28일까지 개최되는 '미래 문화 예술교육 포럼'에서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문화예술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한기원 / 영상편집: 박은혜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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