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미 '2023 자유의방패(FS)' 연합연습 계획 공동 브리핑 (3.3) [브리핑 인사이트]
등록일 :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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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앵커>
안녕하세요, 브리핑 인사이트 시작합니다.
1. 국방부, 한미 '2023 자유의방패(FS)' 연합연습 계획 공동 브리핑 (3.3)
첫번째 소식입니다.
오늘 우리나라와 미국, 두 나라 군 당국의 공동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자유의 방패’라 불리는 한미연합연습이 이달 중순부터 시행됩니다.
오는 13일부터 11일간 실시될 예정인데, 역대 최장 기간, 연속으로 진행됩니다.
녹취> 이성준 / 국방부 합참 공보실장 (3월 3일 오전)
"한·미는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3월 13일(월)부터 23일(목)까지 11일간 FS(Freedom Shield, 자유의 방패) 연습을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연합연습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최근에 일어난 전쟁 및 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위협과 변화된 안보환경이 반영된 연습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맞춤형 연습을 실시하여 동맹의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입니다."
아이작 테일러 주한미군 사령부 공보실장은 “방어적 성격을 띤 이번 훈련은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아이작 테일러 /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 (3월 3일 오전)
"오늘 훈련에 대한 여러분의 노력은 대한민국을 방어하는 능력과 준비태세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한미 양측은 이번 연합연습과 연계해 양국 해병대가 참가하는 '쌍룡' 상륙훈련을 사단급 규모로 확대 실시하는데요.
특히 지난 2018년 이후 중단됐던 대규모 연합 야외기동훈련(FTX)을 이번 연합연습에 맞춰 재개할 계획입니다.
녹취> 이성준 / 국방부 합참 공보실장 (3월 3일 오전)
"FS 연습 기간에는 연합상륙훈련 등 과거 F-2 수준으로 확대된 대규모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집중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한미는 FS연습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시행하는 연합 야외기동훈련 명칭을 워리어실드 FTX, 전사의 방패 연합 야외기동훈련으로 명명하였으며, WS FTX는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겠다는 한미연합군의 능력과 의지를 상징합니다."
군 당국은 이번 대규모 연합 야외기동훈련인 ‘전사의 방패’는 연합 방위태세를 확고히 하겠다는 한미 연합군의 능력과 의지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번 훈련은 과거 '독수리훈련'(FE) 수준으로 집중 시행한다고 합니다.
녹취> 이성준 / 국방부 합참 공보실장 (3월 3일 오전)
"We go together. 같이 갑시다."
2.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3.2)
어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반도체 등 수출 감소세와 무역수지 적자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하면서 반도체와 이차전지, 전기차 등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3월 2일 오전)
"반도체 경기의 반등이 없이는 당분간 수출 회복에 제약이 불가피한 어려움이 큰 상황이지만, 일부 긍정적인 조짐도 있습니다. 반도체 부진 속에서도 자동차, 이차전지 등의 호조로 2월 일평균 수출이 1월보다 다소 개선되었고, 작년 폴란드에 이어, 지난주 말레이시아와의 FA-50 수출계약 체결 등 K-방산의 연이은 낭보와 함께, 바이오· 콘텐츠·농식품 등 신 수출 유망품목들도 새로운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 올해 수출 플러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부처가 원팀이 되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처럼 상품과 재화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정부는 부가가치가 높은 K콘텐츠를 수출 구원투수로 선택했는데요.
지난주 대통령 주재 수출전략회의에서 발표했던 ‘K-콘텐츠 수출 전략’의 후속조치도 내놨습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3월 2일 오전)
"정부는 2027년까지 연간 25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도록 K-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10개소인 콘텐츠 해외 비즈니스 거점을 올해 하반기까지 뉴욕·런던 등 5개 도시에 추가 구축하고, 2027년까지 재외문화원 등과 연계하여 총 50개소로 확충하겠습니다. 아울러, K-콘텐츠 수출특화펀드 신설 등 내년까지 정책금융 1조원을 집중 지원하는 한편, 글로벌 OTT와의 전략적 제휴 방안을 올해 상반기까지 수립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도 강화하겠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K-콘텐츠로 '수출 플러스'를 달성하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브리핑 인사이트 시작합니다.
1. 국방부, 한미 '2023 자유의방패(FS)' 연합연습 계획 공동 브리핑 (3.3)
첫번째 소식입니다.
오늘 우리나라와 미국, 두 나라 군 당국의 공동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자유의 방패’라 불리는 한미연합연습이 이달 중순부터 시행됩니다.
오는 13일부터 11일간 실시될 예정인데, 역대 최장 기간, 연속으로 진행됩니다.
녹취> 이성준 / 국방부 합참 공보실장 (3월 3일 오전)
"한·미는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3월 13일(월)부터 23일(목)까지 11일간 FS(Freedom Shield, 자유의 방패) 연습을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연합연습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최근에 일어난 전쟁 및 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위협과 변화된 안보환경이 반영된 연습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맞춤형 연습을 실시하여 동맹의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입니다."
아이작 테일러 주한미군 사령부 공보실장은 “방어적 성격을 띤 이번 훈련은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아이작 테일러 /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 (3월 3일 오전)
"오늘 훈련에 대한 여러분의 노력은 대한민국을 방어하는 능력과 준비태세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한미 양측은 이번 연합연습과 연계해 양국 해병대가 참가하는 '쌍룡' 상륙훈련을 사단급 규모로 확대 실시하는데요.
특히 지난 2018년 이후 중단됐던 대규모 연합 야외기동훈련(FTX)을 이번 연합연습에 맞춰 재개할 계획입니다.
녹취> 이성준 / 국방부 합참 공보실장 (3월 3일 오전)
"FS 연습 기간에는 연합상륙훈련 등 과거 F-2 수준으로 확대된 대규모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집중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한미는 FS연습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시행하는 연합 야외기동훈련 명칭을 워리어실드 FTX, 전사의 방패 연합 야외기동훈련으로 명명하였으며, WS FTX는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겠다는 한미연합군의 능력과 의지를 상징합니다."
군 당국은 이번 대규모 연합 야외기동훈련인 ‘전사의 방패’는 연합 방위태세를 확고히 하겠다는 한미 연합군의 능력과 의지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번 훈련은 과거 '독수리훈련'(FE) 수준으로 집중 시행한다고 합니다.
녹취> 이성준 / 국방부 합참 공보실장 (3월 3일 오전)
"We go together. 같이 갑시다."
2.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3.2)
어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반도체 등 수출 감소세와 무역수지 적자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하면서 반도체와 이차전지, 전기차 등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3월 2일 오전)
"반도체 경기의 반등이 없이는 당분간 수출 회복에 제약이 불가피한 어려움이 큰 상황이지만, 일부 긍정적인 조짐도 있습니다. 반도체 부진 속에서도 자동차, 이차전지 등의 호조로 2월 일평균 수출이 1월보다 다소 개선되었고, 작년 폴란드에 이어, 지난주 말레이시아와의 FA-50 수출계약 체결 등 K-방산의 연이은 낭보와 함께, 바이오· 콘텐츠·농식품 등 신 수출 유망품목들도 새로운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 올해 수출 플러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부처가 원팀이 되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처럼 상품과 재화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정부는 부가가치가 높은 K콘텐츠를 수출 구원투수로 선택했는데요.
지난주 대통령 주재 수출전략회의에서 발표했던 ‘K-콘텐츠 수출 전략’의 후속조치도 내놨습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3월 2일 오전)
"정부는 2027년까지 연간 25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도록 K-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10개소인 콘텐츠 해외 비즈니스 거점을 올해 하반기까지 뉴욕·런던 등 5개 도시에 추가 구축하고, 2027년까지 재외문화원 등과 연계하여 총 50개소로 확충하겠습니다. 아울러, K-콘텐츠 수출특화펀드 신설 등 내년까지 정책금융 1조원을 집중 지원하는 한편, 글로벌 OTT와의 전략적 제휴 방안을 올해 상반기까지 수립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도 강화하겠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K-콘텐츠로 '수출 플러스'를 달성하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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