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당한다! 메신저피싱 주의보 [클릭K+]
등록일 :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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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
“최대 3억 원, 최저 1.2% 고정금리 정책자금대출 받으세요.”
혹시 이런 문자, 받아본 적 있으신가요?
최근 보이스피싱뿐 아니라 일상생활 필수 소통 수단인 '메신저'를 이용한 메신저피싱 사기가 늘고 있는데요, 그 수법도 날로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당하는 메신저피싱 사기, 수법부터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상대책회의 취약 및 소외층 신속지원대책 생활안정자금 신청 공고'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입니다.
‘주관재단’을 기획재정부로 소개하고 취급기관은 1금융권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비대면 온라인 신청 접수’를 통해 대출을 신청하라며 허위 연락처로 전화할 것을 유도합니다.
이에 대출 희망자가 허위 연락처로 상담 문의를 하면, 정확한 상담을 위해 필요하다며 악성 링크에 접속하도록 유도한 뒤 피해자들의 개인정보와 돈을 가로채는 수법입니다.
이처럼 문자나 SNS를 이용해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돈을 낚아채는 '메신저피싱'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자녀를 사칭해 액정 수리비를 편취해 가는 지인 사칭부터 명절 선물 도착 문자, 택배 사칭 문자, 공공기관 사칭, 상품 결제 사칭 등 유형도 매우 다양합니다.
이러한 메신저피싱으로 인한 피해액은 2019년 342억 원에서 2021년 991억 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메신저 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카카오톡으로 금융기관의 메시지를 받았다면 '공식채널 인증마크'가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메신저 피싱 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는 사이트는 회원 탈퇴를 하는 게 좋습니다.
'e 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이용해 인터넷에서 회원가입과 본인인증 등을 했던 내역을 조회할 수 있고요.
더 이상 이용을 원치 않는 사이트는 회원 탈퇴 신청까지도 가능합니다.
혹시 내 명의로 개통된 '대포폰'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M세이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신규 가입이 이뤄지는 즉시, 기존 보유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 알려줍니다.
그런데 이미 사기 문자에 속아 피해를 당했다면 어떤 조치를 해야 할까요?
보이스피싱 범에게 돈을 입금한 경우, 피해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계좌의 신속한 지급정지가 중요합니다.
이때, 금융사에 일일이 연락할 필요 없이 '내 계좌 지급정지' 서비스를 활용하면 됩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나 금융소비자포털에서 '내계좌 지급정지' 메뉴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은행뿐만 아니라 2금융권과 증권사까지 일괄 지급정지가 가능합니다.
단, 지급정지를 해제하려면 개별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해야 합니다.
만약 돈이 인출된 상태라면 해당 금융회사에 피해 사실을 작성해 피해구제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일로부터 약 3개월 이내에 금융감독원을 통해서 피해금을 환급받으실 수 있는데요.
하지만 사기에 이용된 계좌의 피해금이 남아 있지 않으면 환급이 불가한 만큼 되도록 빠르게 신속히 사기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를 요청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금전 피해는 없었지만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면,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도 등록을 해두면 모든 금융회사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됐다는 게 공유되고, 신규 계좌개설이나 신용카드 발급 등이 제한됩니다.
만약 메신저피싱 의심문자를 받았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될 경우 국번 없이 118, 1332로 신고하면 피해 상담 등 대응요령을 즉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섣불리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않고 송금 등은 절대로 하지 않는 것.
메신저피싱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사실,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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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이스피싱뿐 아니라 일상생활 필수 소통 수단인 '메신저'를 이용한 메신저피싱 사기가 늘고 있는데요, 그 수법도 날로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당하는 메신저피싱 사기, 수법부터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상대책회의 취약 및 소외층 신속지원대책 생활안정자금 신청 공고'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입니다.
‘주관재단’을 기획재정부로 소개하고 취급기관은 1금융권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비대면 온라인 신청 접수’를 통해 대출을 신청하라며 허위 연락처로 전화할 것을 유도합니다.
이에 대출 희망자가 허위 연락처로 상담 문의를 하면, 정확한 상담을 위해 필요하다며 악성 링크에 접속하도록 유도한 뒤 피해자들의 개인정보와 돈을 가로채는 수법입니다.
이처럼 문자나 SNS를 이용해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돈을 낚아채는 '메신저피싱'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자녀를 사칭해 액정 수리비를 편취해 가는 지인 사칭부터 명절 선물 도착 문자, 택배 사칭 문자, 공공기관 사칭, 상품 결제 사칭 등 유형도 매우 다양합니다.
이러한 메신저피싱으로 인한 피해액은 2019년 342억 원에서 2021년 991억 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메신저 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카카오톡으로 금융기관의 메시지를 받았다면 '공식채널 인증마크'가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메신저 피싱 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는 사이트는 회원 탈퇴를 하는 게 좋습니다.
'e 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이용해 인터넷에서 회원가입과 본인인증 등을 했던 내역을 조회할 수 있고요.
더 이상 이용을 원치 않는 사이트는 회원 탈퇴 신청까지도 가능합니다.
혹시 내 명의로 개통된 '대포폰'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M세이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신규 가입이 이뤄지는 즉시, 기존 보유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 알려줍니다.
그런데 이미 사기 문자에 속아 피해를 당했다면 어떤 조치를 해야 할까요?
보이스피싱 범에게 돈을 입금한 경우, 피해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계좌의 신속한 지급정지가 중요합니다.
이때, 금융사에 일일이 연락할 필요 없이 '내 계좌 지급정지' 서비스를 활용하면 됩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나 금융소비자포털에서 '내계좌 지급정지' 메뉴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은행뿐만 아니라 2금융권과 증권사까지 일괄 지급정지가 가능합니다.
단, 지급정지를 해제하려면 개별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해야 합니다.
만약 돈이 인출된 상태라면 해당 금융회사에 피해 사실을 작성해 피해구제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일로부터 약 3개월 이내에 금융감독원을 통해서 피해금을 환급받으실 수 있는데요.
하지만 사기에 이용된 계좌의 피해금이 남아 있지 않으면 환급이 불가한 만큼 되도록 빠르게 신속히 사기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를 요청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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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메신저피싱 의심문자를 받았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될 경우 국번 없이 118, 1332로 신고하면 피해 상담 등 대응요령을 즉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섣불리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않고 송금 등은 절대로 하지 않는 것.
메신저피싱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사실,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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