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한일관계 건전히 되돌려"···바이든 "신기원적 새 장"
등록일 :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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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앵커>
우리 정부의 해법 발표에 기시다 일본 총리는 한일관계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한일관계의 획기적인 새로운 장이라고 평가하며 즉각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신국진 기자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우리 정부의 해법 발표 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한일 관계를 건전하게 되돌리기 위한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응에 협력해 가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현재 전략 환경에 입각해 한일, 한미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현 일본 정부가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해왔다"며 "이런 정부의 입장을 앞으로도 적절하게 표현하고 발신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오늘 발표는 미국과 가장 가까운 동맹 간 협력과 파트너십에 대한 신기원적인 새 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역사적인 외교 장관 담화를 통해 더 안전하고 보다 안심할 수 있으며, 번영하는 양국 국민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중차대한 발걸음을 내 딛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일본과 한국 정상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 일본, 미국의 3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이번 발표에 대해 성명을 내고, "민감한 역사적 현안에 대한 논의의 결론에 관한 한국과 일본의 오늘 역사적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도 별도 성명을 내고 "한일 양국이 발표한 양국 관계의 역사적인 진전을 환영한다"며 "이번 합의는 한일간 신뢰와 화해를 증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김하람 / 영상그래픽: 손윤지)
한편, 일본 언론들도 우리 정부의 발표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우리 정부의 해법이 일본의 입장을 배려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우리 정부의 해법 발표에 기시다 일본 총리는 한일관계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한일관계의 획기적인 새로운 장이라고 평가하며 즉각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신국진 기자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우리 정부의 해법 발표 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한일 관계를 건전하게 되돌리기 위한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응에 협력해 가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현재 전략 환경에 입각해 한일, 한미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현 일본 정부가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해왔다"며 "이런 정부의 입장을 앞으로도 적절하게 표현하고 발신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오늘 발표는 미국과 가장 가까운 동맹 간 협력과 파트너십에 대한 신기원적인 새 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역사적인 외교 장관 담화를 통해 더 안전하고 보다 안심할 수 있으며, 번영하는 양국 국민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중차대한 발걸음을 내 딛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일본과 한국 정상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 일본, 미국의 3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이번 발표에 대해 성명을 내고, "민감한 역사적 현안에 대한 논의의 결론에 관한 한국과 일본의 오늘 역사적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도 별도 성명을 내고 "한일 양국이 발표한 양국 관계의 역사적인 진전을 환영한다"며 "이번 합의는 한일간 신뢰와 화해를 증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김하람 / 영상그래픽: 손윤지)
한편, 일본 언론들도 우리 정부의 발표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우리 정부의 해법이 일본의 입장을 배려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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