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로운 출발
등록일 : 200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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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A, 즉 방코델타아시아 북한 자금 문제가 사실상 해결된 뒤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조처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경미 기자>
방코 델타 아시아 BDA, 문제가 사실상 해결되면서 6자회담 관련국들과 국제원자력기구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BDA에 묶여있던 북한자금이 송금된 만큼 이제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2.13합의 초기 조치를 이행하는 단계에 돌입했기 때문입니다.
우선 미국의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힐 차관보는 직접 중국과 한국을 방문해 2.13합의 이행방안과 차기 6자회담 재개 방안을 조율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6자회담 한국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본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핵시설 폐쇄까지는 기술적으로 2~3주 정도 걸릴 것”이라며 “기술적으로 올해 안에 북한 핵시설을 불능화할 수 있다”고 밝히는 등 결코 오래 걸릴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천영우 본부장도 핵시설 폐쇄 이후 6자회담 개최 일정에 동의했습니다.
실제로 한.미 양국은 핵시설 폐쇄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핵시설 폐쇄 이후 6자회담을 개최할 것이라는 입장을 누차 밝혀왔습니다.
따라서, 힐 차관보가 밝힌 대로라면 차기 6자회담 개최는 7월 중순쯤에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미 기자>
방코 델타 아시아 BDA, 문제가 사실상 해결되면서 6자회담 관련국들과 국제원자력기구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BDA에 묶여있던 북한자금이 송금된 만큼 이제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2.13합의 초기 조치를 이행하는 단계에 돌입했기 때문입니다.
우선 미국의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힐 차관보는 직접 중국과 한국을 방문해 2.13합의 이행방안과 차기 6자회담 재개 방안을 조율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6자회담 한국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본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핵시설 폐쇄까지는 기술적으로 2~3주 정도 걸릴 것”이라며 “기술적으로 올해 안에 북한 핵시설을 불능화할 수 있다”고 밝히는 등 결코 오래 걸릴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천영우 본부장도 핵시설 폐쇄 이후 6자회담 개최 일정에 동의했습니다.
실제로 한.미 양국은 핵시설 폐쇄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핵시설 폐쇄 이후 6자회담을 개최할 것이라는 입장을 누차 밝혀왔습니다.
따라서, 힐 차관보가 밝힌 대로라면 차기 6자회담 개최는 7월 중순쯤에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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