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사이다경제 (801회)
등록일 : 2023.03.08
미니플레이
3월부터 부동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임보라 앵커>
정부가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월부터 각종 부동산 규제를 완화합니다.
자세한 내용,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봅니다.
(출연: 박연미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최근 주춤했던 부동산 거래량이 많아지고 일부 수도권에서는 매매가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현재 부동산 시장 동향은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3월 2일부터 다주택자와 임대, 매매사업자들도 규제지역 내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규제지역과 관련한 제도들이 많이 바뀌게 되었는데, 어떤 것들이 어떻게 달라지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생활안정자금을 목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 한도도 이번에 함께 폐지가 됐는데요, 기존과 비교해서 어떻게 달라지는 건가요?
임보라 앵커>
서민과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주담대 한도도 폐지됩니다.
실수요자가 규제지역 내에서 집을 살 때 적용되던 한도가 사라지게 되는 건데요, 구체적인 대출 요건은 어떻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주택청약제도도 3월부터 달라지게 됐습니다.
다주택자와 실수요자 양쪽 측면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는데요.
어떻게 달라지고 어떤 효과를 가져오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이 자그마치 26조원을 달성했습니다.
EBS교재비와 어학연수비를 제외한 학원, 과외, 인터넷강의비 등의 수치인데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사교육비,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임보라 앵커>
보건복지부가 올해 총 140억원 규모로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첫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하지 않고 있던 분야의 투자인데요, 왜 이번에는 사회서비스 분야에 투자하게 된 건가요?
임보라 앵커>
지난해 인터넷뱅킹에 등록한 고객 수가 2억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모바일뱅킹 고객이 급증했는데요.
인터넷뱅킹 이용 현황 소개해주시죠.
임보라 앵커>
물가 상승률이 4%대로 떨어졌지만 필수재와 생필품 등은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편인데요,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박연미 경제평론가 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나도 모르게 당한다! 메신저피싱 주의보 [클릭K+]
최유선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
“최대 3억 원, 최저 1.2% 고정금리 정책자금대출 받으세요.”
혹시 이런 문자, 받아본 적 있으신가요?
최근 보이스피싱뿐 아니라 일상생활 필수 소통 수단인 '메신저'를 이용한 메신저피싱 사기가 늘고 있는데요, 그 수법도 날로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당하는 메신저피싱 사기, 수법부터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상대책회의 취약 및 소외층 신속지원대책 생활안정자금 신청 공고'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입니다.
‘주관재단’을 기획재정부로 소개하고 취급기관은 1금융권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비대면 온라인 신청 접수’를 통해 대출을 신청하라며 허위 연락처로 전화할 것을 유도합니다.
이에 대출 희망자가 허위 연락처로 상담 문의를 하면, 정확한 상담을 위해 필요하다며 악성 링크에 접속하도록 유도한 뒤 피해자들의 개인정보와 돈을 가로채는 수법입니다.
이처럼 문자나 SNS를 이용해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돈을 낚아채는 '메신저피싱'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자녀를 사칭해 액정 수리비를 편취해 가는 지인 사칭부터 명절 선물 도착 문자, 택배 사칭 문자, 공공기관 사칭, 상품 결제 사칭 등 유형도 매우 다양합니다.
이러한 메신저피싱으로 인한 피해액은 2019년 342억 원에서 2021년 991억 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메신저 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카카오톡으로 금융기관의 메시지를 받았다면 '공식채널 인증마크'가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메신저 피싱 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는 사이트는 회원 탈퇴를 하는 게 좋습니다.
'e 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이용해 인터넷에서 회원가입과 본인인증 등을 했던 내역을 조회할 수 있고요.
더 이상 이용을 원치 않는 사이트는 회원 탈퇴 신청까지도 가능합니다.
혹시 내 명의로 개통된 '대포폰'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M세이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신규 가입이 이뤄지는 즉시, 기존 보유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 알려줍니다.
그런데 이미 사기 문자에 속아 피해를 당했다면 어떤 조치를 해야 할까요?
보이스피싱 범에게 돈을 입금한 경우, 피해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계좌의 신속한 지급정지가 중요합니다.
이때, 금융사에 일일이 연락할 필요 없이 '내 계좌 지급정지' 서비스를 활용하면 됩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나 금융소비자포털에서 '내계좌 지급정지' 메뉴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은행뿐만 아니라 2금융권과 증권사까지 일괄 지급정지가 가능합니다.
단, 지급정지를 해제하려면 개별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해야 합니다.
만약 돈이 인출된 상태라면 해당 금융회사에 피해 사실을 작성해 피해구제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일로부터 약 3개월 이내에 금융감독원을 통해서 피해금을 환급받으실 수 있는데요.
하지만 사기에 이용된 계좌의 피해금이 남아 있지 않으면 환급이 불가한 만큼 되도록 빠르게 신속히 사기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를 요청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금전 피해는 없었지만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면,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도 등록을 해두면 모든 금융회사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됐다는 게 공유되고, 신규 계좌개설이나 신용카드 발급 등이 제한됩니다.
만약 메신저피싱 의심문자를 받았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될 경우 국번 없이 118, 1332로 신고하면 피해 상담 등 대응요령을 즉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섣불리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않고 송금 등은 절대로 하지 않는 것.
메신저피싱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사실, 기억하세요!
임보라 앵커>
정부가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월부터 각종 부동산 규제를 완화합니다.
자세한 내용,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봅니다.
(출연: 박연미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최근 주춤했던 부동산 거래량이 많아지고 일부 수도권에서는 매매가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현재 부동산 시장 동향은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3월 2일부터 다주택자와 임대, 매매사업자들도 규제지역 내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규제지역과 관련한 제도들이 많이 바뀌게 되었는데, 어떤 것들이 어떻게 달라지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생활안정자금을 목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 한도도 이번에 함께 폐지가 됐는데요, 기존과 비교해서 어떻게 달라지는 건가요?
임보라 앵커>
서민과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주담대 한도도 폐지됩니다.
실수요자가 규제지역 내에서 집을 살 때 적용되던 한도가 사라지게 되는 건데요, 구체적인 대출 요건은 어떻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주택청약제도도 3월부터 달라지게 됐습니다.
다주택자와 실수요자 양쪽 측면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는데요.
어떻게 달라지고 어떤 효과를 가져오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이 자그마치 26조원을 달성했습니다.
EBS교재비와 어학연수비를 제외한 학원, 과외, 인터넷강의비 등의 수치인데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사교육비,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임보라 앵커>
보건복지부가 올해 총 140억원 규모로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첫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하지 않고 있던 분야의 투자인데요, 왜 이번에는 사회서비스 분야에 투자하게 된 건가요?
임보라 앵커>
지난해 인터넷뱅킹에 등록한 고객 수가 2억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모바일뱅킹 고객이 급증했는데요.
인터넷뱅킹 이용 현황 소개해주시죠.
임보라 앵커>
물가 상승률이 4%대로 떨어졌지만 필수재와 생필품 등은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편인데요,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박연미 경제평론가 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나도 모르게 당한다! 메신저피싱 주의보 [클릭K+]
최유선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
“최대 3억 원, 최저 1.2% 고정금리 정책자금대출 받으세요.”
혹시 이런 문자, 받아본 적 있으신가요?
최근 보이스피싱뿐 아니라 일상생활 필수 소통 수단인 '메신저'를 이용한 메신저피싱 사기가 늘고 있는데요, 그 수법도 날로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당하는 메신저피싱 사기, 수법부터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상대책회의 취약 및 소외층 신속지원대책 생활안정자금 신청 공고'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입니다.
‘주관재단’을 기획재정부로 소개하고 취급기관은 1금융권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비대면 온라인 신청 접수’를 통해 대출을 신청하라며 허위 연락처로 전화할 것을 유도합니다.
이에 대출 희망자가 허위 연락처로 상담 문의를 하면, 정확한 상담을 위해 필요하다며 악성 링크에 접속하도록 유도한 뒤 피해자들의 개인정보와 돈을 가로채는 수법입니다.
이처럼 문자나 SNS를 이용해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돈을 낚아채는 '메신저피싱'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자녀를 사칭해 액정 수리비를 편취해 가는 지인 사칭부터 명절 선물 도착 문자, 택배 사칭 문자, 공공기관 사칭, 상품 결제 사칭 등 유형도 매우 다양합니다.
이러한 메신저피싱으로 인한 피해액은 2019년 342억 원에서 2021년 991억 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메신저 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카카오톡으로 금융기관의 메시지를 받았다면 '공식채널 인증마크'가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메신저 피싱 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는 사이트는 회원 탈퇴를 하는 게 좋습니다.
'e 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이용해 인터넷에서 회원가입과 본인인증 등을 했던 내역을 조회할 수 있고요.
더 이상 이용을 원치 않는 사이트는 회원 탈퇴 신청까지도 가능합니다.
혹시 내 명의로 개통된 '대포폰'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M세이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신규 가입이 이뤄지는 즉시, 기존 보유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 알려줍니다.
그런데 이미 사기 문자에 속아 피해를 당했다면 어떤 조치를 해야 할까요?
보이스피싱 범에게 돈을 입금한 경우, 피해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계좌의 신속한 지급정지가 중요합니다.
이때, 금융사에 일일이 연락할 필요 없이 '내 계좌 지급정지' 서비스를 활용하면 됩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나 금융소비자포털에서 '내계좌 지급정지' 메뉴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은행뿐만 아니라 2금융권과 증권사까지 일괄 지급정지가 가능합니다.
단, 지급정지를 해제하려면 개별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해야 합니다.
만약 돈이 인출된 상태라면 해당 금융회사에 피해 사실을 작성해 피해구제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일로부터 약 3개월 이내에 금융감독원을 통해서 피해금을 환급받으실 수 있는데요.
하지만 사기에 이용된 계좌의 피해금이 남아 있지 않으면 환급이 불가한 만큼 되도록 빠르게 신속히 사기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를 요청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금전 피해는 없었지만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면,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도 등록을 해두면 모든 금융회사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됐다는 게 공유되고, 신규 계좌개설이나 신용카드 발급 등이 제한됩니다.
만약 메신저피싱 의심문자를 받았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될 경우 국번 없이 118, 1332로 신고하면 피해 상담 등 대응요령을 즉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섣불리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않고 송금 등은 절대로 하지 않는 것.
메신저피싱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사실, 기억하세요!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