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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대환대출 플랫폼···연내 주담대로 확대 추진
등록일 :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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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이르면 올해 안에 소비자들은 금융회사별 주택담보 대출 금리를 온라인에서 한 번에 비교해 갈아탈 수 있게 됩니다.
정부가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확대 계획을 논의했는데요.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대환대출 인프라는 은행이나 저축은행 카드, 캐피털사 등의 온라인 대출이동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은 이곳에서 신용대출을 비교해 보고 쉽게 갈아탈 수 있습니다.
시스템은 5월 가동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가 대환대출 인프라 대상을 신용대출 이외에 주택담보대출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1월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의 76%인 798조8천억 원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권과 협의해 연내 온라인 플랫폼 주담대 대환대출을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금융위는 이와 함께 온라인 대출 비교 플랫폼에 대한 운영 기준을 강화합니다.
온라인 대출 플랫폼의 경우 운영자가 중개 수수료 높은 상품을 먼저 배열하는 등 소비자의 이익 침해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이에 정부는 핀테크 같은 온라인 대출 모집법인에게 이를 막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다음 플랫폼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반 금융회사에 대해서도 이해 상충 방지를 의무화하기로 한 겁니다.
(영상편집: 이유빈)
정부는 감독규정을 개정해 일반 금융회사의 이해 상충 방지 조치를 규율할 계획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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