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청년도약계좌 관련 브리핑 (3.8) [브리핑 인사이트]
등록일 :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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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앵커.
안녕하세요, 브리핑 인사이트 시작합니다.
1. 금융위원회, 청년도약계좌 관련 브리핑 (3.8)
‘청년도약계좌’ 들어보셨나요?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정책형 금융상품인데요, 정부의 청년 핵심 공약인 ‘청년도약계좌’가 6월에 출시됩니다.
녹취> 김소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3월 8일 오전)
"청년도약계좌는 2023년 6월부터 취급기관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 신청을 개시할 예정이며, 연중 계속가입을 실시합니다."
가입대상은 만 19세에서 34세 중 개인 소득이나 가구 소득이 중위 180% 이하인 청년입니다.
한 달에 많게는 7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데 5년간 70만원씩 납입하면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게 됩니다.
녹취> 김소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3월 8일 오전)
"관계부처 연계를 통하여 가구소득 심사와 개인소득 심사 모두 원칙적으로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청년들은 가입신청 후 2~3주가 지나면 심사 결과를 아실 수 있습니다. 만기가 중장기인 만큼 가입일로부터 1년마다 개인소득을 기준으로 유지 심사를 진행하여 기여금 지급 여부 및 규모 등을 조정해나가겠습니다."
처음 가입한 3년동안은 고정금리로, 나머지 2년은 변동금리로 운용됩니다.
녹취> 김소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3월 8일 오전)
"금리 구조는 3년 고정금리 이후 2년 변동금리가 적용됩니다. 변동금리는 3년 고정금리 시기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해당 시점의 기준금리에 더해 설정될 예정이며, 이자소득에는 비과세 혜택이 부여됩니다. 아울러, 3년을 초과하여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상품도 출시할 수 있도록 취급기관과 협의할 계획입니다. 취급기관별 금리 수준은 취급기관이 확정된 이후 금융협회 홈페이지 등에 공시할 예정입니다."
다만, 지난 정부에 출시된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는 중복 가입할 수 없습니다.
녹취> 김소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3월 8일 오전)
"저소득층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와 같은 복지 상품과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과 같은 고용지원 상품은 청년도약계좌와 동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의 경우 청년도약계좌와 사업 목적이 유사한 점을 고려하여 만기 후에 가입할 수 있도록 추진합니다."
2.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3.8)
이어서 중대본 브리핑입니다.
이번 주말부터 중국발 입국자 대상 의무화 조치가 해제되는데요, 중국과 홍콩, 마카오 출발 입국자는 입국 전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녹취>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3월 8일 오전)
"3월 11일부터 중국, 홍콩, 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검사 및 Q-코드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기로 하였습니다.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춘절 연휴 이후에도 한 달 이상 안정세를 지속하고,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체 분석 결과도 우려할 만한 신규 변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중국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상태에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입니다."
이어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은 안정화 단계로 들어섰지만, "앞으로 신종 감염병은 더 자주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3월 8일 오전)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와 같이 신종 감염병의 발생 주기는 점점 줄어들고 그 피해 규모는 확대되는 등 감염병 대유행에 대한 미래 위험이 큰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중장기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3월 8일 오전)
"정부는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백신·치료제와 같은 대응 수단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대규모의 장기간 유행도 안정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방역·의료대응 역량을 확충하고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며 안전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신종 감염병의 감시, 초기 대응, 대규모 유행 관리, 일상회복, 치료제·백신 연구개발, 법·제도 개선 등 각 분야에 대해서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최종 확정된 계획은 공개 토론회,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서 5월 초에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 전반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선제적인 준비에 나선다는 의미입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브리핑 인사이트 시작합니다.
1. 금융위원회, 청년도약계좌 관련 브리핑 (3.8)
‘청년도약계좌’ 들어보셨나요?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정책형 금융상품인데요, 정부의 청년 핵심 공약인 ‘청년도약계좌’가 6월에 출시됩니다.
녹취> 김소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3월 8일 오전)
"청년도약계좌는 2023년 6월부터 취급기관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 신청을 개시할 예정이며, 연중 계속가입을 실시합니다."
가입대상은 만 19세에서 34세 중 개인 소득이나 가구 소득이 중위 180% 이하인 청년입니다.
한 달에 많게는 7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데 5년간 70만원씩 납입하면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게 됩니다.
녹취> 김소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3월 8일 오전)
"관계부처 연계를 통하여 가구소득 심사와 개인소득 심사 모두 원칙적으로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청년들은 가입신청 후 2~3주가 지나면 심사 결과를 아실 수 있습니다. 만기가 중장기인 만큼 가입일로부터 1년마다 개인소득을 기준으로 유지 심사를 진행하여 기여금 지급 여부 및 규모 등을 조정해나가겠습니다."
처음 가입한 3년동안은 고정금리로, 나머지 2년은 변동금리로 운용됩니다.
녹취> 김소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3월 8일 오전)
"금리 구조는 3년 고정금리 이후 2년 변동금리가 적용됩니다. 변동금리는 3년 고정금리 시기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해당 시점의 기준금리에 더해 설정될 예정이며, 이자소득에는 비과세 혜택이 부여됩니다. 아울러, 3년을 초과하여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상품도 출시할 수 있도록 취급기관과 협의할 계획입니다. 취급기관별 금리 수준은 취급기관이 확정된 이후 금융협회 홈페이지 등에 공시할 예정입니다."
다만, 지난 정부에 출시된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는 중복 가입할 수 없습니다.
녹취> 김소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3월 8일 오전)
"저소득층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와 같은 복지 상품과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과 같은 고용지원 상품은 청년도약계좌와 동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의 경우 청년도약계좌와 사업 목적이 유사한 점을 고려하여 만기 후에 가입할 수 있도록 추진합니다."
2.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3.8)
이어서 중대본 브리핑입니다.
이번 주말부터 중국발 입국자 대상 의무화 조치가 해제되는데요, 중국과 홍콩, 마카오 출발 입국자는 입국 전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녹취>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3월 8일 오전)
"3월 11일부터 중국, 홍콩, 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검사 및 Q-코드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기로 하였습니다.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춘절 연휴 이후에도 한 달 이상 안정세를 지속하고,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체 분석 결과도 우려할 만한 신규 변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중국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상태에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입니다."
이어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은 안정화 단계로 들어섰지만, "앞으로 신종 감염병은 더 자주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3월 8일 오전)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와 같이 신종 감염병의 발생 주기는 점점 줄어들고 그 피해 규모는 확대되는 등 감염병 대유행에 대한 미래 위험이 큰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중장기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3월 8일 오전)
"정부는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백신·치료제와 같은 대응 수단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대규모의 장기간 유행도 안정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방역·의료대응 역량을 확충하고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며 안전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신종 감염병의 감시, 초기 대응, 대규모 유행 관리, 일상회복, 치료제·백신 연구개발, 법·제도 개선 등 각 분야에 대해서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최종 확정된 계획은 공개 토론회,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서 5월 초에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 전반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선제적인 준비에 나선다는 의미입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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