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 UAE 진출 지원···미디어 협력·진출 거점 마련
등록일 :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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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아랍에미리트 순방에서 체결한 양해각서는 모두 48건에 달합니다.
여기엔 중소, 벤처기업 분야 협력 방안도 포함돼 있는데요.
중소벤처기업부가 순방 성과의 후속 조치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지난 1월, 대통령의 순방에서 아랍에미리트와 체결한 양해각서는 모두 48건.
이를 통해 투자 유치를 약속한 금액은 총 3백억 달러, 우리 돈 약 40조 원에 달합니다.
지난 순방에는 중동 진출을 꿈꾸는 국내 민간 기업도 대거 동행했습니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벤처기업도 함께 했는데,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지에서 이들을 위한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경제부, 두바이 정부의 미디어 기업 DMI 등과 중소, 벤처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겁니다.
양해각서 체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순방에 동행한 중소기업인과의 오찬 자리에서 적극적인 후속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영상제공: 소상공인방송 / 영상편집: 정보경 / 영상그래픽: 김민지)
녹취> 윤석열 대통령 / UAE 순방 성과 중소기업인과의 대화 (지난달 24일)
"순방 이후 중동시장이 우호적 기류로 변하고 있고 우리 기업들도 수출 계약, 현지 진출,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 성과가 중소, 벤처기업의 투자, 수출 증대까지 연결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영 중기부 장관도 현지시간 8일, 알 막툼 DMI 회장과 만나 한류 콘텐츠, 소비재를 DMI 채널에서 홍보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같은 날 두바이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열어 중동 진출을 꿈꾸는 국내 중소,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는 오는 2030년까지 중소기업 8천 개와 유니콘 기업 20개 육성을 목표로 'Entrepreneurial Nation 2.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한국이 해당 프로젝트에도 동참하는 파트너 국가로 자리매김하게 되면 국내 중소, 벤처기업의 현지 진출은 더욱 쉬워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아랍에미리트 순방에서 체결한 양해각서는 모두 48건에 달합니다.
여기엔 중소, 벤처기업 분야 협력 방안도 포함돼 있는데요.
중소벤처기업부가 순방 성과의 후속 조치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지난 1월, 대통령의 순방에서 아랍에미리트와 체결한 양해각서는 모두 48건.
이를 통해 투자 유치를 약속한 금액은 총 3백억 달러, 우리 돈 약 40조 원에 달합니다.
지난 순방에는 중동 진출을 꿈꾸는 국내 민간 기업도 대거 동행했습니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벤처기업도 함께 했는데,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지에서 이들을 위한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경제부, 두바이 정부의 미디어 기업 DMI 등과 중소, 벤처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겁니다.
양해각서 체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순방에 동행한 중소기업인과의 오찬 자리에서 적극적인 후속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영상제공: 소상공인방송 / 영상편집: 정보경 / 영상그래픽: 김민지)
녹취> 윤석열 대통령 / UAE 순방 성과 중소기업인과의 대화 (지난달 24일)
"순방 이후 중동시장이 우호적 기류로 변하고 있고 우리 기업들도 수출 계약, 현지 진출,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 성과가 중소, 벤처기업의 투자, 수출 증대까지 연결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영 중기부 장관도 현지시간 8일, 알 막툼 DMI 회장과 만나 한류 콘텐츠, 소비재를 DMI 채널에서 홍보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같은 날 두바이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열어 중동 진출을 꿈꾸는 국내 중소,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는 오는 2030년까지 중소기업 8천 개와 유니콘 기업 20개 육성을 목표로 'Entrepreneurial Nation 2.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한국이 해당 프로젝트에도 동참하는 파트너 국가로 자리매김하게 되면 국내 중소, 벤처기업의 현지 진출은 더욱 쉬워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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