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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과 'K-의료' 협력 확대···소통 강화"
등록일 :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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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제2의 중동 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과 중동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주한 걸프 협력회의(GCC) 대사 간담회를 열어 한국 의료 서비스에 대한 중동 지역의 관심을 촉구했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올해 1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는 300억 달러 규모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합니다.
이렇게 두 나라가 긴밀한 협력 확대를 약속하면서 중동 시장이 성큼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산업계 전반에 '제2의 중동 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도 계속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동에 진출한 한국 의료기관은 서울대병원 등 모두 11곳입니다.
(2021년 기준)
사우디와 쿠웨이트 의료진 대상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인데, 지난해 말까지 수료자 260명이 배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 주재로 열린 주한 걸프협력회의(GCC) 대사 간담회에서는 이 같은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더 강화하자는 내용이 논의됐습니다.
걸프협력회의(GCC)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UAE와 카타르, 오만과 바레인 등 6개 나라가 1980년대 결성한 지역협력기구로, 한국과 중동 간 교역에서 이들 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78%에 달합니다.
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이들 주한 GCC 대사에게 국제경쟁력이 큰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중동 지역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또, 한국 의료인력의 중동 진출과 제약·의료기기 분야 협력 확장 기회를 넓히는 데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그간 코로나19 상황을 겪어오며 다소 위축된 한국과 GCC 상호간의 교류프로그램과 사업들을 정상화하고 첨단 기술과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보건 분야의 협력을 새롭게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GCC 국가와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김준섭 / 영상편집: 하수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
이와 함께 앞으로도 의료기관 해외 진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인 연수 등 의료 분야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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