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16~17일 일본 방문···한일 정상회담
등록일 :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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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는 1박2일 동안 일본을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방일 기간 기시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일본을 방문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으로, 상세 일정은 일본 측과 조율 중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 정상으로서는 12년 만에 한일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을 찾는 겁입니다.
또, 지난해 9월 유엔총회와 지난해 11월 아세안 정상회의 이후, 세 번째 양자회담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으로 12년간 중단됐던 한일 정상 교류가 재개되며, 관계 개선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일 양국이 과거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안보, 경제, 사회문화 협력이 확대되고, 양국 국민 간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일본 방문은 정부가 지난 6일 일제 강제징용 해법을 발표한 이후, 전격 성사됐습니다.
가장 큰 현안이었던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한국 정부가 먼저 해법을 내놓으면서, 과거사 문제와 함께 일본 수출규제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등 얽혀있는 문제들을 풀어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3월 일본, 4월 미국으로 이어지는 정상외교일정이 마련되면서 안보, 경제 등 한미일 삼각 공조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10회 국무회의(지난 7일)
"한일 간의 미래지향적 협력은 한일 양국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전체의 자유, 평화, 번영을 지켜줄 것이 분명합니다."
한편, 이번 일본 방문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하며, 기시다 유코 여사와 친교행사를 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최은석)
KTV 최유선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는 1박2일 동안 일본을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방일 기간 기시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일본을 방문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으로, 상세 일정은 일본 측과 조율 중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 정상으로서는 12년 만에 한일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을 찾는 겁입니다.
또, 지난해 9월 유엔총회와 지난해 11월 아세안 정상회의 이후, 세 번째 양자회담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으로 12년간 중단됐던 한일 정상 교류가 재개되며, 관계 개선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일 양국이 과거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안보, 경제, 사회문화 협력이 확대되고, 양국 국민 간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일본 방문은 정부가 지난 6일 일제 강제징용 해법을 발표한 이후, 전격 성사됐습니다.
가장 큰 현안이었던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한국 정부가 먼저 해법을 내놓으면서, 과거사 문제와 함께 일본 수출규제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등 얽혀있는 문제들을 풀어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3월 일본, 4월 미국으로 이어지는 정상외교일정이 마련되면서 안보, 경제 등 한미일 삼각 공조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10회 국무회의(지난 7일)
"한일 간의 미래지향적 협력은 한일 양국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전체의 자유, 평화, 번영을 지켜줄 것이 분명합니다."
한편, 이번 일본 방문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하며, 기시다 유코 여사와 친교행사를 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최은석)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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