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미국을 국빈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달 26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연합방위태세와 경제안보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다음 달 말 미국을 국빈방문합니다.
대통령실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것으로, 우리 정상으로서 2011년 이후 12년 만이자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미국을 방문하는 국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고 수준의 예우인 국빈방문은 의장대 사열을 비롯한 공식환영식과 예포 발사, 고위급 환영·환송식 등으로 구성됩니다.
또,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가 숙소로 제공됩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달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지난해 5월 한국에서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과 지난해 11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이후, 세 번째입니다.
같은 날 국빈만찬도 열립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연합방위태세와 확장억제, 미래 첨단기술과 경제안보, 그리고 문화·인적교류 등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김종석)
대통령실은 한미 정상이 다양한 일정을 함께 하면서 한미동맹의 성과를 축하하고, 미래 발전 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테마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으로 정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양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핵심 가치를 수호하며,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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