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근로시간 기록·관리···포괄임금 오남용 해결의 기초"
등록일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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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실근로시간에 따라 수당을 주거나 유연근무를 활성화한 IT 기업의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
이 장관은 포괄임금 오남용을 근절하고 근로시간 선택권을 확대하려면 근로시간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근로시간 기록·관리 우수사업장 노사 간담회
(장소: 15일, 서울고용노동청)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근로시간 기록·관리 우수사업장 IT 기업 근로자와 담당자들을 만나 근로시간 제도 개편 관련 현장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근로시간 기록·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근로시간에 따라 수당을 지급하거나 유연근무를 활성화한 기업입니다.
참석자들은 근로시간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근로시간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연장근로수당이 제대로 지급돼 일한 시간에 대한 합당한 대가를 받는 기분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한병화 / 와디즈 인사기획팀장
"근로시간을 정확하게 관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율적으로 일하는 문화뿐만 아니라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가 형성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구성원과 회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장관은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은 기업이 근로시간을 스스로 줄이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투명하고 과학적인 근로시간 기록·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
"포괄임금 문제의 해결과 노동시간 선택권의 확대를 위해서는 투명하고 과학적인 노동시간 기록과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일한 만큼 공정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연장근로 총량관리, 근로시간 저축계좌 등 유연한 노동시간 제도의 작동 기반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장관은 근로시간 기록·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정적·제도적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근로시간 기록·관리 확산과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대책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하람)
근로시간 제도 개편과 관련해선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토대로 다양한 보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실근로시간에 따라 수당을 주거나 유연근무를 활성화한 IT 기업의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
이 장관은 포괄임금 오남용을 근절하고 근로시간 선택권을 확대하려면 근로시간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근로시간 기록·관리 우수사업장 노사 간담회
(장소: 15일, 서울고용노동청)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근로시간 기록·관리 우수사업장 IT 기업 근로자와 담당자들을 만나 근로시간 제도 개편 관련 현장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근로시간 기록·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근로시간에 따라 수당을 지급하거나 유연근무를 활성화한 기업입니다.
참석자들은 근로시간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근로시간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연장근로수당이 제대로 지급돼 일한 시간에 대한 합당한 대가를 받는 기분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한병화 / 와디즈 인사기획팀장
"근로시간을 정확하게 관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율적으로 일하는 문화뿐만 아니라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가 형성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구성원과 회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장관은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은 기업이 근로시간을 스스로 줄이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투명하고 과학적인 근로시간 기록·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
"포괄임금 문제의 해결과 노동시간 선택권의 확대를 위해서는 투명하고 과학적인 노동시간 기록과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일한 만큼 공정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연장근로 총량관리, 근로시간 저축계좌 등 유연한 노동시간 제도의 작동 기반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장관은 근로시간 기록·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정적·제도적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근로시간 기록·관리 확산과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대책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하람)
근로시간 제도 개편과 관련해선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토대로 다양한 보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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